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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누난나 여행 이야기/해외여행✈️

#9 호주 시드니&멜버른 여행 8일차 (빅토리아 마켓, 기념품,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 스카이덱 야경, 맛집리스트)

by 고녁 2024.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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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호주 시드니&멜버른 여행 1일차 리얼 후기(날씨, 달링하버, 월드스퀘어, 하이드파크, 달링하버 불꽃놀이)

 

#2 호주 시드니&멜버른 여행 1일차 리얼 후기(날씨, 달링하버, 월드스퀘어, 하이드파크, 달링하버

이번 포스트는 나의 호주 시드니&멜버른여행 1일차에 대한 후기다.  호주를 처음 여행가본 사람으로써리얼 초초초초초초 솔직하게 느낀점을 적었다.  그럼 후기 레쓰고고고고 0) 시드니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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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호주 시드니&멜버른 여행 2일차 (브런치맛집 추천, 보타닉 가든,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 시드니 야경)

 

#3 호주 시드니&멜버른 여행 2일차 (브런치맛집 추천, 보타닉 가든,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 시

구렸던 날씨의 시드니 1일 차를 뒤로하고 2일 차를 여행 리뷰를 써보도록 하겠다.  #2 호주 시드니&멜버른 여행 1일 차 리얼 후기(날씨, 달링하버, 월드스퀘어, 하이드파크, 달링하버 불꽃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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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호주 시드니&멜버른 여행 3일차 시드니 블루마운틴 투어 (링컨스락, 별투어, 에코포인트, 세자매봉)

 

#4 호주 시드니&멜버른 여행 3일차 시드니 블루마운틴 투어 (링컨스락, 별투어, 에코포인트, 세자

시드니에서의 3일 차이 날은 하루 통째로 블루마운틴 투어를 했다. 투어를 마친 뒤 최대한 솔직하게 후기를 담았으니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그럼 고고고    #2 호주 시드니&멜버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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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호주 시드니&멜버른 여행 4일차, 멜버른 입성! (아발론 공항, 스카이버스)

 

#5 호주 시드니&멜버른 여행 4일차, 멜버른 입성! (아발론 공항, 스카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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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호주 시드니&멜버른 여행 5일차, 본격 멜버른 여행(멜버른 브런치, 가든, 멜버른 도서관, 스테이크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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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호주 시드니&멜버른 여행 6일차,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 후기

 

#7 호주 시드니&멜버른 여행 6일차,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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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호주 시드니&멜버른 여행 7일차 (퍼핑빌리 투어, 와이너리 투어, 마루 동물원, 사사프라스 동화마을, 펭귄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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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5일 차, 여행 마지막 날😢

한국으로 돌아가려면 새벽부터 비행기를
탔어야 했기 때문에 마지막 날은 공항 근처 ibis 호텔로
숙소를 잡았다.
 
📌 ibis budget Melbourne Airport
 

공항 숙소에 짐을 놓고 여행을 하기 위해
멜버른에서 아침 10시에 여유 있게 체크아웃했고,
 
택시로 ibis 호텔로 이동해서
짐 맡긴 후 바로 나왔다. 
 
택시 이용할 땐 Didi 앱을 사용했는데,
멜버른 시내로 가는 택시가 너무 안 잡혀서
호텔에다가 택시 좀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그런데..

택시가 졸라 큰 게 왔어요;;
 
첨엔 우리 택시 아닌 줄 알고 안 탔는데
호텔 직원이 친절하게 저 택시가 맞다고 했다.
너무 넓어서 당황함 ㅎ
 
이렇게 택시를 타고 달려 도착한 곳은
📌 Queen victoria market
 

 
마지막 날이니만큼 빅토리아 마켓에 가서
친구들에게 줄 기념품을 사기로 했다. 
 

빅토리아 마켓 운영 시간

월, 수 : 휴무일
화, 목, 금 : 06:00~15:00
토 : 06:00~16:00
일 : 09:00~16:00

마지막 날이라 그런 건지 날씨가 너~무 좋았다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부스가 있다.
지난번 갔던 사우스 멜버른 마켓보다 훨씬 크다.

신선식품을 파는 곳도 많다.
고기랑 해산물이 정말 신선해 보였다.

잠깐 마켓을 둘러본 뒤 배부터 채우기로 결정
 
메뉴 이름은 모르겠고 진열되어 있던
모형을 손으로 가리켜 두 개 주문했다.

하나는 소시지 핫도그 맛
하나는 소금, 후추 뿌린 수육 느낌이었다.
 
맛은 쏘쏘 나쁘지 않았음

자석도 종류가 많았는데
이미 시드니에서 자석을 샀던 터라
새로 또 사지는 않았다.
 
결국 친구들 선물은 코알라 키링으로 결정.
생각보다 기념품으로 살만한 게 별로 없었다.
그리고 양말이 귀여운 게 많길래 양말을 샀다.
(양말 5개 정도 샀는데 4만 원 나옴 ㅋ)

초콜릿도 사려고 열심히 돌아다녔는데
초콜릿이 너무 비싸서 결국 못 삼 
(초콜릿은 마트에서 사는 게 훨씬 싸다)
 
그리고 엄빠 줄 와인 두 병 사고
캥거루 그려진 기모 후드티 하나 샀다.
(사진 찍는 걸 깜빡함 ㅎ_ㅎ)

그리고 열심히 내부 구경했다.

시장 바깥에는 도넛을 파는
푸드트럭 같은 게 있었는데
이상하게 여기에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었다.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 줄이 길까
궁금해서 친구랑 바로 줄 서서 사 먹었다.
 
도넛 3갠가 4개에 5 호주달러 했던 듯.

도넛과 같이 먹을 음료수도 샀다.

도넛은 폭신폭신 맛있었다.
안에는 잼 같은 게 들어있어서 굉장히 달기 때문에
콜라나 물이나 뭐든 음료랑 같이 먹는 걸 추천

크으 날씨 너무 좋고요.

그레이트 오션로드 투어할 때
가이드님이 멜버른 35번 트램을 타면
멜버른 시내를 쭉 다 돌아볼 수 있다고 해서
35번 트램을 타고 돌아보기로 했다.

아무 데나 내렸는데 이런 공원이 펼쳐졌다.

나무 진짜 개 크고요.
사람들 너무 여유롭고요.
 
나도 돗자리 있었으면 저기 누워서 잤을 텐데..
호주 여행 갈 땐 꼭 돗자리를 챙기시라

공원에서 좀 걸어가니 있던 건물
무슨 용도였을까..?

초록초록 
눈 정화했다.

공원 벤치에서 좀 앉아 쉬다가
더 걸어보기로 했다.
 
📌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
 

걷다가 도착한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
고딕양식이 사용된 성당이라 한다.

가까이 가보니 성당답게 고요한 분위기다.

안으로 들어가면 더 홀리한 느낌

성당 스테인드글라스에 저렇게
빛이 들어오는 거 너무 좋다.
 
따듯하고 잠 잘 올 것 같고..
 
근데 내 친구나 나나 무교인이어서
사실 별 감흥은 없었다.
 
돌아다니다 보니 벌써 저녁 먹을 시간이 됐다.
퍼핑빌리 투어 할 때 가이드님이 
맛집 몇 군데를 알려주셨었는데
그중 마라탕 맛집을 가보기로 했다.
 
호주에서 마라탕 먹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 못했는데
마라탕을 찾게 되더라 ㅎ
 
📌 Dragon hot pot
 

마라탕이라서 거의 아시아인만 먹을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서양인도 엄청 들어왔다. 
 
시스템은 한국하고 똑같다.
냄비 들고 원하는 재료 담은 다음에
마라탕으로 해달라고 하면 된다.
 
근데 가격이..^^
44 호주 달러 (약 4만 원)였다.

근데 너무 맛있었음
 
심지어 난 마라탕을 좋아하지도 않는데
맛있어서 호로록 다 먹었다.

 


 

길을 걷는데 비비고가 보여서 사진 찍었다
왠지 모르게 반가웠다.

핫트랙스 같은 문구점이 있길래 들어가 봤다.

보드하고 마카 있길래 멜버른한테 마지막 인사하고 나옴

 

하,

이때 진심으로 한국 가기 싫었음

플린더스 역이라는데 구 서울역처럼

생겨서 사진 찍어봄

 

그러고 나서 마지막으로

멜버른 야경을 보기 위해 전망대로 고고했다.

 

📌 Melbourne Skydeck

 

 

멜버른 스카이덱 도착~~~~

사진 빛 번짐 무엇?

 

입장료는 어른 1인 30 호주달러 정도 했던 거 같다.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하면 더 싸기 때문에

미리 예매해서 가는 걸 추천한다. 

도시 불빛은 언제 봐도 예쁘다.

이래서 다들 한강뷰 집을 사려고 하는 거겠지

멜버른 이제 안녕 ㅠㅜㅠㅜ 

 

스카이덱에서 야경을 보고 나서

숙소로 가기 위해 didi 앱으로 택시를 잡았는데

예약 잡힌 택시들이 자꾸 취소되고 취소돼서

택시만 거의 30분 넘게 기다렸다.

 

짜증 나서 그냥 택시 잡아서 숙소로 왔는데

디디앱에서 봤던 요금의 2배나 들었다 ㅋ

 

내 생각엔 디디앱에서 결정된 요금이 너무

낮아서 택시 기사들이 다 취소했던 거 아닐까 싶었다.

 

멜버른 시내에서 공항숙소까지

택시 한 30분 탔나? 싶었는데 거의 8만 원 요금이 나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한번 말하지만 호주물가는 미쳤다.

 


 

그리고 숙소로 왔는데

공항 근처 숙소라 그런지 정말 좁았다 

딱 잠만 자고 씻는 정도만 할 수 있는 정도

 

근데 뭐 잠만 잘 거 라면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우리는 어차피 새벽 4시에 나갈 예정이었어서

그냥 씻고 바로 잠이나 잤다. 

아이비스 숙소에서 공항까지는 걸어서 

9분이라고 구글맵은 알려줬지만..

 

실제로 새벽에 일어나서 걸어보니 10분 넘게걸었다.

우리는 터미널 3이었는데 몇 번 터미널인지에 따라서

소요시간이 달라지니 이 점 참고하시길..! 

멜버른에서 다시 시드니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사진 한 장 찍었다.

 

멜버른 진짜 안녕 ㅠㅜ

이것도 시드니 가는 길에 찍은 건데

저건 뭘까??

 

해무인가?

 

한 시간 정도 날아서 시드니에 도착했다.

인천 가는 비행기 타기까지 2시간 정도 남아서

맥모닝을 조졌다.

 

역시 다국적 기업 제품이 맛나

이젠 시드니랑도 안녕해야 할 시간

고심이가 내 대신 시드니와 인사해 줬다.

 

그다음엔 10시간을 몸 구긴 채 한국으로 돌아왔다.

 

약 9일간의 호주 여행 요약

1. 날씨

-4면이 바다인 나라답게 날씨 변덕이 심하다. 

-현지인들이 말하길 그나마 시드니는 변덕이 덜하다고 한다.

-멜버른 날씨 변덕은 미쳤다. 언제 비가 올지 모른다.

-우리나라와 날씨가 정반대다.

-시드니와 멜버른의 4월 날씨는 우리나라 9월 말 날씨와 비슷하다.

-낮엔 덥고 밤엔 쌀쌀하다. 산지로 가면 밤에 개 춥다.

 

2. 음식

-호주 로컬음식은 딱히 없다.

-피자, 파스타 등을 먹는 게 제일 맛있다.

-웬만한 브런치 집은 거의 다 맛있다. 

-음식에 채소가 정말 없다. 어느샌가부터 샐러드를 찾는 날 발견할 수 있다.

-스테이크 진짜 맛있다. 

-마트에서 과일 사 먹었는데 우리나라랑 맛 비슷하다.

-사과 종류가 정말 많다.

 

3. 문화

-시드니는 정말 조용하다. 도시전체가 고요하다.

-시드니는 도시긴 한데 약간 경기도 같은 느낌이다.

(그래도 경기도 보다 조용함)

-시드니는 도시 전체가 여유로운 느낌이다. 그래서 좋다.

-멜버른은 서울 같은 느낌이 난다.

-볼거리나 여행 재미는 멜버른이 훨씬 강하다.

-영국식민지였어서 그런지 영국의 향이 강하다.

(근데 영국보다는 색채가 옅다)

-사람들이 정말 착하다.

-식당, 가게 모든 사람들이 친절했음.

-굉장히 다인종이 사는 국가다.

-여행내내 인종차별 당한 적은 없다.(다른 지역은 모르겠지만)

-도심지역에 러닝 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4. 자연경관

-시드니, 멜버른 모두 자연경관이 훌륭하다.

-공기가 진짜 너무너무 좋다. (우리나라 공기 맡다 여기 오면 천국임)

-솔직히 스위스 같은 경이로운 자연경관은 아니다.

(시드니랑 멜버른만 가서 그럴지도?)

-하지만 너무 멋있고 계속해서 눈에 담고 싶어 진다.

-동물들이 행복해 보인다.

-비둘기가 아니라 앵무새가 날아다닌다.

-야생의 코알라, 야생의 왈라비 등 귀여운 동물 한가득이다.

 

5. 물가

-진심 미쳤다.

-다들 어떻게 외식을 하나 싶었다.

-단, 호주는 최저시급이 26,000원이라고 한다.

-생수는 무조건 울월스 같은 마트에서 사야 한다.

 

6. 다시 가고 싶은지?

시드니나 멜버른을 다시 가진 않을 것 같다. 그 나라만의 특색이 안 느껴진다고 해야 하나.. 다음에 간다면 내부로 더 들어가서 자연경관을 보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다. 

 

그래도 정말 정말 재밌었고 여행하는 내내 행복했다.

 

마지막으로 내가 직접 가보지는 못했지만 투어 가이드님이 추천해줬던 맛집 목록을 작성해보도록 하겠다.


1. 인더스트리 빈즈 피츠로이

https://maps.app.goo.gl/JJYvQFt9CcS8Hi9KA

 

인더스트리 빈즈 피츠로이 · 70-76 Westgarth St, Fitzroy VIC 3065 오스트레일리아

★★★★☆ · 카페

www.google.co.kr

 

2. 브라더 바바 부단

https://maps.app.goo.gl/exg2ufP9yzagv6bXA

 

브라더 바바 부단 · 359 Little Bourke St, Melbourne VIC 3000 오스트레일리아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kr

 

3. 더 밋앤 와인(여긴 가보려고 했는데 웨이팅 너무 길어서 못감. 꼭 예약하고 갈 것!!)

https://maps.app.goo.gl/SvRcSZaWKxidkmva8

 

The Meat & Wine Co Southbank · Freshwater Place, 3 Queens Bridge St, Southbank VIC 3006 오스트레일리아

★★★★☆ · 스테이크 전문점

www.google.co.kr

 

4. 락풀

https://maps.app.goo.gl/LJLvpzTYjmUVqFqt5

 

Rockpool Bar & Grill Melbourne · Crown Casino, 8 Whiteman St, Southbank VIC 3006 오스트레일리아

★★★★☆ · 음식점

www.goo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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