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일상 기록,, 근데 이제 최종면탈을 곁들인,,
오랜만에 블로그로 컴백. 2월부터 서류 넣고 면접보고별짓거리를 아주 다한 결과가 어제 나왔다.,,,,,,,,하,,,tlqkf 또 한 달을 날려버렸다. 아아 싫어~~~~세상에 이렇게 회사가 많은데 왜~~~ 때는 한 달 전이었다.산책 중에 A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서류 넣은 지 거의 2주 된 회사였어서'어디지,,?' 했었는데 바로 정신 잡고기억을 더듬어 전화를 받았다. 1차 서류 합격했으니 면접을 보잰다.단, 이 직무가 굉장히 중요하므로무려 PT면접으로 본다고 했다. 솔직히 열받았다.신제품의 마케팅 전략을 짜오라는데,그냥 일해오라는 거 아니야;;;;하지만 취준생은 해야지 뭐 ㅠ '양심 있으면 면접비는 주겠지' 하는 생각과 '그래해보지 뭐'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를 했다. 중간에 온라인 인성검사도 보..
2025. 3. 14.
월레스와 그로밋 복수의 날개 (그리고 빨간 고무장갑 걔) 줄거리, 후기, 결말
어렸을 때 진짜 진짜 좋아했던 월레스와 그로밋 신작이 넷플릭스에 공개됐다. 요즘같이 CG로 뭐든 만들 수 있는 세상에서 손으로 하나하나 동작을 바꾸는 클레이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라니,,,솔직히 만들어준 것만으로도 감동이다. 모두에게 달=치즈라는 기억을 심어주었던 월레스와 그로밋이었는데 귀여운 그로밋을 또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퀄도 더 높아지고 화질도 엄청나게 선명해져서 돌아오다니,, 넷플릭스가 돈 값을 하는구나,, 이번에 신작이 나오면서 영화 관련된 소개글이나 유튜브 영상들을 봤었는데, 한 프레임마다 점토 인형을 1mm 씩 움직이기 때문에 스톱모션 영화의 1초를 찍으려면 무료 24번이나 움직여야 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에 6초 분량씩 촬영을 해서 이번 신작을 만드는데 총 5년이 걸렸다고 한다..
2025. 2. 6.
입사 일주일만에 퇴사한 사람의 이야기 (아니다 싶으면 빠르게 결정하기)
9호선 출퇴근 4일만에 내 멘탈은 무너져버렸다. 특히 퇴근길은 ㄹㅇ 레전드다. 여기저기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리고사방이 인간들로 꽉막혀 숨을 못쉬니스멀스멀 두통까지 올라왔다. 그래도 그나마 겨울이라 낫다 라는 생각을 했다.여름이었으면,,,,상상도 하기 싫다. 게다가,지하철 예상 통근 시간은 1시간이었지만,사람 많아서 열차 보내고,,배차 좀 늦어지고,,하다보니 편도 한 시간 반이 걸리는기적을 매일 마주할 수 있었다. 자기 전 누워서 생각했다.'이렇게 3년 이상 버티기 가능?''ㄴㄴ 절대 불가능' 사실 통근 말고 업무 관련해서도 고민이 있었다.맡은 업무 또한 장기 근무를 하기엔 부적절하다고 느껴졌다. 일이라도 버틸만 했으면 어찌저찌 했을 것 같은데,(입사 전에 출퇴근이 힘들면 자취를 하자 마음을 먹기도 ..
2025.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