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되고 다시 읽어 본 법정스님의 무소유
책 정보 요약저자법정 스님첫 발표1972년 《동아일보》 수필 게재초판 출간1976년, 범우사 단행본출판사범우사페이지 수159쪽 회사를 다닌다는 건 참 정신도 체력도 낡고 지치는 행위다.차라리 몸이 힘든 건 쉬면 된다. but, 정신이 힘든 건,, 진짜 개노답이다. 일을 하다보면 문득 '어, 내가 뭐하고 있는거지?' 란 생각이 든다.지극히 정상이다.실제로 회사일이란건 의미가 있는 일 1과 의미 없는 일 99로 이루어져 있으니까,, '뭐하긴 뭐해,, 돈 버는거지,,'맞다. 회사에서 하는 일은 돈을 버는 행위다.근데 통장에 월급이 찍혀도 이제 아무런 감흥이 없다.적어서 그런가 ㅋ 정신이 점점 줄을 놓고 있을 때쯤, 책장에 꽂혀있던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발견했다.이젠 절판되서 구할수도 없는 책. 예전에 학..
2025.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