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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누난나 여행 후기/해외여행✈️

#6 호주 시드니&멜버른 여행 5일차, 본격 멜버른 여행(멜버른 브런치, 가든, 멜버른 도서관, 스테이크 맛집)

by 고녁 2024.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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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호주 시드니&멜버른 여행 1일차 리얼 후기(날씨, 달링하버, 월드스퀘어, 하이드파크, 달링하버 불꽃놀이)

 

#2 호주 시드니&멜버른 여행 1일차 리얼 후기(날씨, 달링하버, 월드스퀘어, 하이드파크, 달링하버

이번 포스트는 나의 호주 시드니&멜버른여행 1일차에 대한 후기다.  호주를 처음 여행가본 사람으로써리얼 초초초초초초 솔직하게 느낀점을 적었다.  그럼 후기 레쓰고고고고 0) 시드니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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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호주 시드니&멜버른 여행 2일차 (브런치맛집 추천, 보타닉 가든,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 시드니 야경)

 

#3 호주 시드니&멜버른 여행 2일차 (브런치맛집 추천, 보타닉 가든,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 시

구렸던 날씨의 시드니 1일 차를 뒤로하고 2일 차를 여행 리뷰를 써보도록 하겠다.  #2 호주 시드니&멜버른 여행 1일 차 리얼 후기(날씨, 달링하버, 월드스퀘어, 하이드파크, 달링하버 불꽃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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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호주 시드니&멜버른 여행 3일차 시드니 블루마운틴 투어 (링컨스락, 별투어, 에코포인트, 세자매봉)

 

#4 호주 시드니&멜버른 여행 3일차 시드니 블루마운틴 투어 (링컨스락, 별투어, 에코포인트, 세자

시드니에서의 3일 차이 날은 하루 통째로 블루마운틴 투어를 했다. 투어를 마친 뒤 최대한 솔직하게 후기를 담았으니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그럼 고고고    #2 호주 시드니&멜버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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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호주 시드니&멜버른 여행 4일차, 멜버른 입성! (아발론 공항, 스카이버스)

 

#5 호주 시드니&멜버른 여행 4일차, 멜버른 입성! (아발론 공항, 스카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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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멜버른 2일 차 요약

1. 브런치 식사 냠냠, Operator 25

2. 플라그스타프 가든스 Flagstaff Gardens

3. State Library Victoria

4. HEYTEA

5. 보타닉 가든

6. Grill Steak Seafood

 

1. 멜버른 브런치 맛집 

지난밤 비가 갑자기 미친 듯이 쏟아져서

너무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 2일 차 아침은 맑았다. 

숙소 근처에는 뭐 먹을 데가 없어 보여서

나오자마자 트램을 타고 멜버른 시내로 나갔다.

 

구글맵 식당 뒤져서 찾아낸 브런치가게

Operator 25로 고고

 

이 가게도 아침 7시에 여는데,

우리가 간 10시쯤에도 사람이 꽤 많았으니

역시나 일찍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가게 내부는 이렇게 생겼고

주방은 안쪽에 있는듯 싶었다. 

친구랑 스크렘블드 에그 하나씩 시킴

(메뉴 이름 맞나 잘 모르겠음)

 

나는 게가 올라간 거였고

친구는 베이컨이었는데 

게 올라간 거 바삭해서 정말 맛있었음

 

 

2. 멜버른 중심지 구경 

 

먹고 나니 너무 배불러서 걷기 시작함

그러다가 플라그스타프 가든에 갔다.

 

날씨 매우 맑음

하늘하고 나무 뷰 미쳤고요

도시경관이랑도 잘 어울림

 

시드니, 멜버른 모두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정원과 공원들이 굉장히 많아서

산책하기 너무 X 100 좋았다.

 

두말할 것 없이 공기도 너무 좋음

 

그리고 아침이고 점심이고 도심에서

러닝 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사람들이 뭔가 여유 있어 보인달까?

내심 부러웠다.


 

그다음으로 도착한 장소는 

State Library Victoria 도서관이다.

 

나는 평소에도 책 냄새나고 조용한 곳을 좋아해서

교보문고, 동네 도서관을 자주 다닌다.

 

그런데 이렇게 큰 도서관이 있다니,

궁금해서 안 들어가 볼 수가 없었다.

외관부터 박물관의 향기가 난다.

호주에서 신기했던 것 중 하나

공원이나 광장 같은 곳엔 꼭 체스판이 하나씩 있다.

 

탑골공원의 향기가 느껴졌다.

도서관 내부 

이렇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사진전을 열어놓은 공간도 있다.

열람실 내부는 책이 이렇게 진열되어 있다.

여기는 실제로 이용객들이 있어서

사진을 많이 찍기에는 좀 그랬다.

 

그래서 대충 휘갈기면서 찍음

도서관 위층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열람실 내부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어있다.

 

이거 보니까 나도 막 공부하고 싶어 짐

옛날 도서관 st.

 

보니까 저 자리에 앉아 연출컷을 찍는 사람들도

심심치 않게 있었다. 

(실제 이용객이 있으므로 웬만하면

보기만 하고 나오는 게 좋을 듯함)

 

이 외에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 대여도 있었고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있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즐'

 


 

도서관에서 나와 걷다가 목이나 축일까 하고 들어간

HEYTEA

 

배달 & 테이크 아웃 전문점이다.

포도 어쩌고 저쩌고..

 

베스트 메뉴여서 시켰는데

맛은 걍 쏘쏘

 

3. 사우스 멜버른 마켓

이제 뭘 할까 고민하다가

마켓을 가기로 결정했다.

 

멜버른에 빅토리아 마켓이라고

아주 큰 마켓이 있는데, 이 날은 휴일이라서

차선책으로 사우스 멜버른 마켓으로 갔다.

 

South Melbourne Market

월, 화, 목 : 휴무
수 : 08:00 ~ 16:00
금 : 08:00 ~ 17:00
토 : 08:00 ~ 16:00
일 : 08:00 ~ 16:00

 

멜버른 중심에서 96번 트램 타고

20분 정도 가면 사우스 멜버른 마켓에 도착한다.

이렇게 야외에도 홀이 있고,

실내에도 홀이 있다.

 

걸어 다니면서 보기에 꽤 큰 마켓이다.

각종 해산물들이 진짜 많다.

친구랑 같이 굴이랑, 새우, 랍스터?

같은 걸 먹었는데 진짜 개애애애애 맛있었음

 

다시 보니까 또 먹고 싶음

과일도 종류별로 엄청 많고요

(신기한 게 수박에 씨가 없음)

이렇게 해산물 구경하는 재미도 있음

(외국인들이 노량진 수산시장 구경하는 맘이 이럴까)

파이도 구경

주토피아에서 나올 거 같은 당근

무인가?

 

구경하는 재미가 크니 시간 되면

사우스 멜버른 마켓에 꼭 가보길 바란다.

그리고 또 정처 없이 걷기 시작

이건 그림이 귀여워서 한 컷 찍었다. 

 

그리고 보타닉 가든을 가기 위해서

또 열심히 걷기 시작했는데

뭔가 사연 있을 것 같은 건물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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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슈라인 오브 리멤버랜스

알고 보니 그 건물은

Shrine of Remembrance

우리나라로 치면 전쟁기념관 같은 곳이었다. 

우리가 이곳을 방문한 날은 4월 24일이었는데,

그다음 날인 25일이 안작데이이기 때문인지

행사를 준비하는 듯한 모습이 보였다. 

 

*안작데이 : 호주, 뉴질랜드 연합군을 기리는 날

전시관 같은 곳도 있길래 들어가 봤다.

역사를 알고 왔으면 더 재밌었을 것 같은데

역사를 모르니 얕게만 보다가 나왔다. 

건물 꼭대기에서 본 뷰

하늘이 맑아서 참 다행이다. 

 

5. 보타닉 가든 

기념관을 다 둘러본 후 

원래 가기로 했던 보타닉 가든으로 향했다.

 

보타닉 가든은 슈라인오브 리멤버런스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바로 걸어서 갈 수 있다.

 

 

신기하게 가든에 도착하자마자

구름이 끼기 시작했다 ㅎ_ㅎ

왠지 음산함이 느껴지는데...?

하늘이 맑았다면 정말 예뻤을 것 같다.

꽃이 새처럼 생겼길래 찍음

엄마가 좋아할 st

나무가 진짜 진짜 크다.

난 우리나라 공원에서 이렇게 큰 나무를

본 적이 없다. 

해가 들었으면 예뻤을 것 같은데..

아쉽다. 

특이하게 생겼길래 찍어봤다.

저 벤치랑 크기를 비교해 보면

나무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이건 기념품 샵에 있던 코카투 인형이다.

귀욥-

보타닉 가든을 다 돌고 

저녁 먹을 시간이 다 되어 

저녁을 먹으러 고고 했다. 

 

6. 스테이크 냠냠 

식당을 찾아서 번화가를 걷다가

야외 테이블이 쫙 깔린 거리를 발견했다.

 

거기서 스테이크 집이 있길래 바로 들어감

 

 

가게 이름은

Grill Steak Seafood이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실내 말고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위치가 너무 조용하고 좋았다.  

스테이크랑 파스타, 가든샐러드

그리고 와인을 시켰는데

 

지금까지 호주 와서 먹었던 음식 중에 제일 맛있었다.

먹는 내내 계속 맛있다고 난리 치면서 먹음

와인은 직원에게 추천해 달라고 했었는데

진짜 맛있었음

 

내가 먹어본 와인 중에 제일 맛있었는데

이름이 뭔지 기억을 안 해갖고 옴 ㅠ

 

음식도 맛있었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던 식당이었다.

밥 먹고 너무 배불러서

좀 더 걷다가 트램을 타고 숙소로 돌아갔다.

 

하루 종일 걸어서 그런지 씻자마자 뻗었다.

 

이렇게 멜버른 여행 2일차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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