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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누난나 여행 이야기/해외여행✈️

#4 호주 시드니&멜버른 여행 3일차 시드니 블루마운틴 투어 (링컨스락, 별투어, 에코포인트, 세자매봉)

by 고녁 2024.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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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서의 3일 차

이 날은 하루 통째로 블루마운틴 투어를 했다.

 

투어를 마친 뒤 최대한 솔직하게 후기를 담았으니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그럼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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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호주 시드니&멜버른 여행 2일차 (브런치맛집 추천, 보타닉 가든,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 시드니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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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렸던 날씨의 시드니 1일 차를 뒤로하고 2일 차를 여행 리뷰를 써보도록 하겠다.  #2 호주 시드니&멜버른 여행 1일 차 리얼 후기(날씨, 달링하버, 월드스퀘어, 하이드파크, 달링하버 불꽃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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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시드니 3일 차 요약

 

1. The grounds of the city 브런치

2. Sydney Tower Eye

3. 링컨스락

4. Leura 마을

5. 에코포인트 (세 자매봉)

6. 별투어

 

 

블루마운틴 투어의 경우

마이리얼트립을 이용해서 예약했고,

당일, 하루 전에도 예약이 가능하니까 

굳이 한참 전에 미리 할 필요 없다. 

 

날씨 살펴보다가 좋은 날에 예약해도

무리 없이 갈 수 있다. 

(우리도 하루 전 날에 예약함)

 

⬇️ 이용했던 블루마운틴 투어 ⬇️

https://www.myrealtrip.com/offers/121183

 

시드니 블루마운틴 투어 - KPOP스타도떠난, 시드니블루마운틴 선셋 별보기 시크릿코스 (VIP13인이

마이리얼트립 1위상품! 버스가 아닌 최대 13인승 차량으로 진행되는 블루마운틴의 낮과 선셋 그리고 시드니의 압도적인 별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시드니필수여행코스 NEW) 페더데일 동물

www.myrealtrip.com

 

 

1. The grounds of the city 브런치 맛집

 

투어 모집 시간이 오후 1시쯤이어서

오전은 브런치 먹고 좀 돌아다니기로 했다.

(투어는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임)

 

 

 

여행자 필수품 구글맵을 뒤지고 뒤져

가깝고 평점 높은 식당으로 브런치를 먹으러 갔다. 

 

가게 이름은 

The grounds of the city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가게는 아침 7시에 오픈하는데 

우린 9-10시쯤 갔다. 

 

그런데..

이 때도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다들 갓생러임)

 

예약 안 하고 갔었는데

미리 예약을 해도 좋을 듯싶었다. 

일단 가게 외관이 너무 예뻐서 마음에 들었다.

약간 해리포터 허니듀크가 떠오르는 느낌

 

우리는 2명이라 바 자리를 안내해 줬는데

테이블 앉고 싶어서 옮겨도 되냐 했더니

그건 다인원일 때만 가능하다고 했다. 

 

근데 다른 2명 팀도 일반 테이블에 앉는 거 보고

읭??? 했지만 좋은 게 좋은 거라고 걍

'바 구경 재밌지' 하며 원영적사고 풀가동함

(그래도 직원은 진~짜 친절함)

가게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조명 채도가 낮아서 편한 분위기

(백열등러버는 조금 침침할 수 있음)

내부 인테리어 너무 예뻤다.

브런치 먹으러 왔는데 그냥 기분이 좋아져버림

메뉴판

이건 커피 메뉴판

이건 디저트 메뉴판

이번에는 아이스 롱블랙으로 제대로 시켰다.

(디카페인도 가능)

 

근데 호주 커피는 대체로 신맛이 났다.

고소한 맛 좋아하는 나로서는

커피가 입맛에 안맞아잉

간단하게 오믈렛을 시켰다.

냠냠 굿

 

기본으로 케찹은 안 주는데

달라고 하면 주니 필요할 시 말하면 된다.

디저트도 맛있어 보이길래 하나 시켰다.

직원한테 시그니처 메뉴 뭐냐고 추천해 달라 함

 

그랬더니 숟가락 두 개와 이걸 주셨다.

숟가락으로 퍼먹는 케이크 짱맛

 

커피랑 너무 잘 어울렸음

 

2. Sydney Tower Eye 전망 구경

 

밥을 다 먹고 간 곳은 시드니 타워아이

Sydney Tower Eye

 

시드니에 있는 마지막 날인만큼

전경을 보고 싶어서 타워로 갔다. 

 

Vr체험 뭐 이런 거 다 빼고 

입장권만 구매하면 26달러다.

 

약 2만 원 좀 넘는 듯??

이렇게 생긴 입구를 지나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고고 

그럼 이런 전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야경이어도 좋았겠지만 

하늘이 너~무 깨끗하고 날씨가 좋아서

낮에도 기분 좋아지는 전경이었다.

시드니를 한눈에 보고 싶다면

타워 아이는 꼭 가보시길.

 

오후가 되고 투어미팅장소 가야 해서

전경은 이쯤 보고 나왔다. 

집합장소 가는 길에 산 물이랑 껌, 마이쮸

무지성으로 계산했는데 총금액보고 개 놀랬다.

 

저게 한화 약 만원 어치다 

(한 11달러 한 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쳐씀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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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블루마운틴 투어

약속장소로 가니 이렇게 차가 있었다.

총인원은 11명 정도 됐던 듯

혼자 오시는 분들도 많았다.

 

차를 타고 가이드한테 호주, 시드니 관련

정보를 들으면서 꽤 달리고 나면

첫 번째 장소 링컨스 락에 도착한다. 

이건 가이드님이 향 맡아보라고

떼준 식물인데(이름은 못 들음 ㅠ)

향 너무 좋아서 거의 코에 꽂고 다녔다.

링컨스락 뷰 포인트 

이건 사진 말고 실제로 봐야 됨

날씨까지 좋아서 개 미쳤었다.

저기 가면 가이드님이 절벽 끝에

앉아서 사진 찍어보라고 한다.

(여기서 블핑 제니가 사진 찍었다더라)

 

나랑 내 친구는 고소공포증이 심해서

절대로 안 찍겠다 했는데 

나중에 무조건 후회한다면서 

어떻게든 찍어주려 하셨다. 

 

덕분에 등 C자로 굽은 채로 찍음

(개무서웠지만 그래도 풍경은 개굿)

하늘색이 미쳤어요

풍경 도라따


두 번째 장소 에코포인트에 가기 전

Leura 마을에 들렀다.

 

가이드님이 알려주신 젤라토가게에서 

친구랑 하나씩 사 먹었다.

(수박맛은 먹지 X)

우리나라에 비둘기가 있다면

호주에는 앵무새가 있다.

 

너무 귀엽게 생김 

이름이 코카투라던가

귀염둥이 앵무


차를 타고 다시 이동해서 도착한

에코포인트

 

이곳에는 세 자매봉이 있는데

관련 설화를 가이드님이 들려주셨다.

 

간략하게만 얘기하면 

어떤 미친X 때문에 세 자매가 돌로 변했단 이야기

 

슬펐다.

에코포인트의 세 자매 봉이다.

이곳은 정식 투어에는 없지만

가이드님이 장소이동해서 보여주신 폭포

일몰 굿

저녁시간이 되면 가이드님이

식당들이 있는 곳으로 데려가주신다.

 

태국음식, 쌀국수 등등 여러 메뉴 있었는데

대부분 가게가 닫았고 연곳 중에 가야 되기 때문에

선택지가 조금 좁다 ㅠ 

 

웨이팅 하는 곳 빼고 그냥 태국음식점 들어갔는데

웬걸 개맛있는 식당이었다. 

오랜만에 밥 먹으니까 

몸이 살아나는 기분

 

역시 아시아음식 짱짱맨


밥을 먹고 나서 투어의 하이라이트인

별을 보러 갔다.

 

한국 밤하늘에선 별 보기가 그렇게 힘든데

여기서는 별이 참 많아서 좋았다.

 

아쉬웠던 건 달이 너무 밝아서 은하수가 안 보였다는 거 ㅠ

달이 좀 가려지면 은하수도 보인다던데 아쉽다.

 

카메라로는 절대 안 담겨서 

눈으로만 실컷 담았다. 

 

(별투어할 때는 날씨가 정말

호달달하게 추우니 겉옷은 꼭 두꺼운 걸로)

사진 우측 하단에 일렬로 있는 별이

오리온자리 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보는 줄 모름ㅎ

 

이렇게 마지막 별투어까지 하고 

다시 시드니 시내로 돌아오니 거의 밤

9시 정도 됐었다. 

 

오는 차에서는 정말 계속 잤다.

 

호주의 대자연과 별구경을 한 번에 하고 싶다면

블루마운틴 투어를 꼭꼭 추천한다. 

 

 

시드니에서의 3일 차는 이렇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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