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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장📖31

똑바로 눈을 떠 봐, 나 어디에 서 있는가 오늘의 노추❤️RIIZE - 잉걸 (Ember to solar) 새 회사에 출근한지 일주일 째. '회사는 어딜가나 다 똑같구나'를 온 몸에 새긴 채 다니고 있다. 어쩔 수 없다.회사를 벗어나려면 방법은,,,로또에 당첨되거나아니면 빨리 돈 모아서 빨리 은퇴하기. 난 일단 두 가지 다 실행해보고 있다. 로또도 꼬박꼬박 사고돈도 안 쓰고,직장 일 외 부수입을 만들며,,,(아직은 작은 수익이지만 ㅎ) 어쨌든 향후 몇년은 회사를 다니며출퇴근을 해야하기에,,요즘 출퇴근 곡을 아주 심혈을 기울여 고르고있다. 출근할 때는 비트 세게 때려박는노래들을 들어줘야 기운이 나기 때문에요즘 꽂힌 곡은 바로 라이즈의 잉걸. 도입부를 듣자마자 뛰어대는 나의심장,,,역시 오랜시간 스엠에게 다져졌기 때문일까,,들으면서 내 발걸음도 빨라.. 2025. 5. 23.
어쩜 생각보다 더 쉬운걸지도 몰라 ♫ 오늘의 노추 KISS OF LIFE - Live, Love, Laugh 2주 뒤면 2025년 6월이다. 말이 안된다. 뭐 했다고 5월이 다 지나가고 있는지,, 과장 좀 하자면 아직 정신상태는 15살에 머물러 있다. 낮에 돌아다니는 중학생들 웃고 떠드는 수준이딱 내 수준인 것 같은데겉모습은 너무 달라져버림 칵,, 그냥 일만하다가 하루 지나고 일주일 지나고일 년 지나고 정신 차려보면 연말정산하고 있는 나 자신!!! 하루하루 나이가 늘어가는 이 느낌!!!난 평생 모를 줄 알았지!!!!!!!!! 근데 너~무 느껴진다.내가 쓰고 싶은대로 시간을 못 써서 그런가,,하기 싫은 일들을 너무 참으면서 해야돼서 그런가,, 몇 년 전만해도 월 300 받는 백수 vs 월 600 버는 직장인에서 당연하게 600 버는 직장.. 2025. 5. 19.
행운의 깜고를 만나다니, 뭐든 잘풀릴 것 같단 말이지🍀 지난주보다 햇살이 더 뜨거워졌다. 온몸으로 받아내는 이 열기!!! 오랜만이라 아주 좋았다.  자, 그럼 이제 할 일을 해야지   오늘도 어김없이 면접을 보러 집을 떠남'뚜벅뚜벅,,,'보기 흔치않은 깜고를 발견!!!그 옆에는 치즈꼬리가 ❤️ 아아 너무 귀여워나무 뒤에 숨어도 귀여운 깜고,, 오늘 깜고를 만나서 뭔가 일이 잘 풀리려는 건가뭔가 예감 좋은 시작 ---- 날씨도 너무 좋고기분도 너무 좋고잠을 좀 못 자서 제정신이 아니긴 했지만 그래도 어찌저찌 면접을 봤다.  몇몇 질문은 예상하지 못했어서 좀 당황,,(회사마다 면접 질문의 결이 너무 달라서뭐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감도 안 온다.) 하하하하오늘도 좀 조져진 것 같은 기분이 든다.그래도 면접비를 주는 회사여서 끝 마치고도 기분이 좋았다.(면접비 주는.. 2025. 4. 8.
영화 테넷을 봤다(Just see). (스포 없음) 날씨도 구리고,덕분에 기분도 구려서 넷플을 뒤적뒤적 댔다.  '아, 시간도 많은데 심오한 걸 봐볼까'해서 고른 게  크리스토퍼 놀란의 테넷이었다. 2020년에 개봉한 영화인데 그때 사람들이 하도 이해가 안 되는 영화라고 해서극장 가서 영화를 보지 않았었다.  5년이 지난 만큼 나도 머리가(?) 컸으니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겠다 싶어서호기롭게 ㄱㄱ 했으나,, 영화 시작 20분이 지나자 스토리에 대한 이해도가 10%로 떨어졌고,막바지에는 전체 내용의 0.1% 정도 이해가 되었다. 2시간 30분 동안 영화를 보기만 했다. 정말 눈으로 장면을 보기만 함;; 쉬운 영화 안 좋아하고 어려운 거 좋아하는 편인데도,,테넷은 어려운 정도가 아니라 그냥 맥락을 못 읽었다.  딱 이 글 읽는 느낌. 그래도 그.. 2025. 3. 29.
다시 돌아온 일상 기록,, 근데 이제 최종면탈을 곁들인,, 오랜만에 블로그로 컴백. 2월부터 서류 넣고 면접보고별짓거리를 아주 다한 결과가 어제 나왔다.,,,,,,,,하,,,tlqkf 또 한 달을 날려버렸다. 아아 싫어~~~~세상에 이렇게 회사가 많은데 왜~~~   때는 한 달 전이었다.산책 중에 A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서류 넣은 지 거의 2주 된 회사였어서'어디지,,?' 했었는데 바로 정신 잡고기억을 더듬어 전화를 받았다.  1차 서류 합격했으니 면접을 보잰다.단, 이 직무가 굉장히 중요하므로무려 PT면접으로 본다고 했다.  솔직히 열받았다.신제품의 마케팅 전략을 짜오라는데,그냥 일해오라는 거 아니야;;;;하지만 취준생은 해야지 뭐 ㅠ '양심 있으면 면접비는 주겠지' 하는 생각과 '그래해보지 뭐'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를 했다. 중간에 온라인 인성검사도 보.. 2025. 3. 14.
입사 일주일만에 퇴사한 사람의 이야기 (아니다 싶으면 빠르게 결정하기) 9호선 출퇴근 4일만에 내 멘탈은 무너져버렸다. 특히 퇴근길은 ㄹㅇ 레전드다. 여기저기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리고사방이 인간들로 꽉막혀 숨을 못쉬니스멀스멀 두통까지 올라왔다.  그래도 그나마 겨울이라 낫다 라는 생각을 했다.여름이었으면,,,,상상도 하기 싫다. 게다가,지하철 예상 통근 시간은 1시간이었지만,사람 많아서 열차 보내고,,배차 좀 늦어지고,,하다보니 편도 한 시간 반이 걸리는기적을 매일 마주할 수 있었다. 자기 전 누워서 생각했다.'이렇게 3년 이상 버티기 가능?''ㄴㄴ 절대 불가능' 사실 통근 말고 업무 관련해서도 고민이 있었다.맡은 업무 또한 장기 근무를 하기엔 부적절하다고 느껴졌다.  일이라도 버틸만 했으면 어찌저찌 했을 것 같은데,(입사 전에 출퇴근이 힘들면 자취를 하자 마음을 먹기도 .. 2025.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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