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바로 눈을 떠 봐, 나 어디에 서 있는가

 

오늘의 노추❤️

RIIZE - 잉걸 (Ember to solar)

 

새 회사에 출근한지 일주일 째.

 

'회사는 어딜가나 다 똑같구나'

를 온 몸에 새긴 채 다니고 있다.

 

어쩔 수 없다.

회사를 벗어나려면 방법은,,,

로또에 당첨되거나

아니면 빨리 돈 모아서 빨리 은퇴하기.

 

난 일단 두 가지 다 실행해보고 있다.

 

로또도 꼬박꼬박 사고

돈도 안 쓰고,

직장 일 외 부수입을 만들며,,,

(아직은 작은 수익이지만 ㅎ)

 

어쨌든 향후 몇년은 회사를 다니며

출퇴근을 해야하기에,,

요즘 출퇴근 곡을 아주 심혈을 기울여 고르고있다.

 

출근할 때는 비트 세게 때려박는

노래들을 들어줘야 기운이 나기 때문에

요즘 꽂힌 곡은 바로 라이즈의 잉걸.

 

도입부를 듣자마자 뛰어대는 나의심장,,,

역시 오랜시간 스엠에게 다져졌기 때문일까,,

들으면서 내 발걸음도 빨라지고

몸에 힘도 나는 느낌.

(비록 똑바로 눈을 뜨고 서 있는곳이 지하철이지만 ㅋㅎ)

 

아참

잉걸 뜻이 불이 이글이글하게 핀 숯덩이란다.

 

난 첨에 잉걸만 보고

잉girl 인가 했지 ㅋ

 

우리말에 이런 단어도 있다니

국어공부도 되고 좋구나

 

아무튼

출, 퇴근 하시는 모든 직장인 존경합니다,,

그리고 출근 할 때 라이즈 잉걸 들어보세요.

진짜 기운나요.

ㄹㅇ임.

 

특히 마지막 코러스 시작전에

원빈이가 소리지르는 부분 제일 죠음.

 

---

 

똑바로 눈을 떠 봐

나 어디에 서 있는가

 

RIIZE - 잉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