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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미션 : 낮밤을 바꿔보자 토요일에 지나치게 숙면을 취한 탓일까무려 15시간을 자는 데 써버린 나는이대로 가다간 낮, 밤이 바뀔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일요일 밤을 새기로 결심했다.준비물은 스누피 커피.몇 주 전 편의점 1+1 행사할 때 남은하나를 냉장고에 쳐박아 뒀다가드디어 꺼냈다.  나는 카페인을 너무 잘 받기 때문에조금씩 홀짝홀짝 마시기 시작했다. 뭐 새벽3시까지는 아주 멀쩡했지만,,4시가 되자 자고싶어 미치는 줄 알았다.하지만 여기서 자면 영원히 이렇게 살아야 하니까!!!! 유튜브와 쇼츠를 무한 시청하며어떻게든 버텼다. 아침 7시너무 배고프고 정신도 하나도 없었다.바로 김치볶음밥을 만들어서 먹었다. 신기한게 밥을 씹는 동안은 정신이 확 들다가밥 다 먹고 나니까 미친듯이 졸림. 좀 쉬다가 커피를 내려 마셨다.이제부턴 자신과의 싸움.. 2024. 11. 25.
뭐? 2024년이 38일 남았다고? 하지만 진짜다.2025년 1월 1일은오늘부터 38일 후다.내가 생각한 24년도 연말은이런 느낌이 아니었는데,역시 인생은 절대 계획한대로흘러가지 않는다. 그래서 난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한 살 더 먹는 나이도이젠 아무렇지도 않다.어차피 정신은 그대로이기 때문이다.사실 정신이 그대로인게 더 무섭긴한데,, 이제 일주일이 지나면 12월이다.연말이라는 게 사실 실감은 잘 안나다가친구들이랑 약속을 잡을 때 보면실감이 난다. 그래도 다 같이 얼굴보면아직도 재밌고 뭐 그렇긴 하다.맛있는거나 먹어야징내년은 뱀띠해라고 한다.심심한데 운수나 좀 봐볼까,,제발요.정말 간절해요 로또 과연 로또 1등 당첨의 꿈을이룰 수 있을 것인지얼른 오천원을 구해봐야겠다. 사실 그렇게 크게 바라는 건 없다.그냥 몸 아프지말고로또 1등 당첨되고.. 2024. 11. 24.
'태연이 태연했다' 6번째 미니 앨범, Letter To Myself 감상 후기 비츨쏟는 스카이야이야이야이야이야이야로 득음을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그로부터 약 10년 후 태연은 또 엄청난 앨범을 들고 나타났다. (물론 그 전에 나왔던 앨범도 다 엄청났음) 아직도 To.X 앨범의Melt away와All for nothing에서벗어나지 못했는데 이번 앨범은 진짜,,왜이렇게 좋은건데,,그냥 평생 이렇게,, 앨범을 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 Letter To Myself (title)2. Hot Mess3. Blue Eyes4. Stragers5. Blur6. Disaster 이번 미니 6집 앨범은Pop rock 장르의 타이틀 곡과들으면 '미쳤다' 소리가 절로 나오는수록곡 5곡이 포함되어 총 6곡이다.  정말 한 곡도 빠짐 없이 도른 노래들이다.약간 쌀쌀해진 날씨에 곁들여서 들.. 2024. 11. 23.
김치 볶음밥은 다 맛있는거 아닌가요 요즘 자기 전에 먹방 영상을 보는 게 습관이 되었다. 매운걸 못 먹는 나는 주로 매운 음식 먹방을 보는데침나와서 죽는줄. 그나마 맵지 않고 만만한게 김치 볶음밥이라아침에 눈 뜨자마자 김치 볶음밥에 도전을 했는데,, 분명 김치 넣고 스팸 넣고 밥 넣고볶았는데 왜이렇게 맛이 없는지진짜 깜짝 놀랐다. (너무 맛없어서 사진 찍는것도 까먹음) 엄마한테 이거 너무 맛없다고 하니까엄마가 한 번 살려보겠다고 했다. '저건 살릴 수 있는 수준이 아닌데,,; 엄마에게 맡겨두고오후에 운동을 갔다 왔는데,,와씨;;엄마가 살린 김치볶음밥은 대단했다.계란이랑 들기름을 넣었다는데,, 아니 그게 그렇게 차이가 날 것 같지 않은데대체 어떻게 살리셨어요.참 신기하네오늘도 사실 환자처럼이불 속에 숨어있다가 위 짤을 보고 벌떡 일어났다.갑.. 2024. 11. 22.
오블완 챌린지 놓칠뻔 아니 어쩌다가 저녁 여섯시에 잠이 들어서눈 떠보니 오후 11시 46분.하마터면 오블완응 놓칠 뻔 했잖아.이렇게 모호하게 자고나선새벽에 잠도 안 오는 데 큰일이다,,나 이제 어떻게 잠드냐,,아니면 밤 새는 수밖에 없는데아까 땡스기빙데이라는 넷플 영화를 보는데영어로는 퍼킹 유어 마더가 엄마랑 엿이나 먹어! 로 번역되더라번역가의 고충이 이해가 되었다.그래 그 패륜대사를 어떻게 번역하겠어,,그나저나오블완도 이제 거의 끝나간다.이 긴 기간 동안 내가 하루도 빠짐없이 쓸까?했는데 지금까지는 꽤나 성공적이다.앞으로 남은 기간도,,화이팅,,까먹지 말아야지,, 2024. 11. 21.
오늘 먹고 싶은걸 내일로 참지 않는다🤪 어제 저녁부터 와이파이 신호가 이상했다. 회사에 있을 때 와이파이가 안된다면 긍정의 신호지만 집에 있을 때 와이파이가 안되면 정말 극도의 분노를 느낄 수 있다. 공유기를 껐다 켜고 별짓을 다 해도 안되서 100에 전화했다. 우리 집 근처에서 뭘 점검하느라 그랬다고 한다. 곧 정상 복구 될거라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바로 전화를 끊었는데 신기하게 곧장 와이파이가 됐다. 뭐지;; 타이밍이 기가 막힌건지 전화를 해서 뭘 고쳐준건지 모르겠지만 순식간에 고쳐져서 신기했다. 방 안에만 있는데도 너무 춥다. 이럴 때 따끈한 강아지라도 껴안고 있으면 좋으려만 ㅠ 강아지가 없으니 이불이라도 껴안아야지 이때, 갑자기 머릿속에 계시가 떨어졌다. 오늘은 ‘초밥’이다. 엄마한테 가서 초밥 먹겠냐고 물어봤다. 집 근처에 꽤 맛있는.. 2024.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