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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이야기 모음.Zip/영화 리뷰 씁니닷33

비바리움, 멀쩡한 집 구하기가 이렇게 힘이 듭니다 기괴한 스릴러 집을 소재로 하는 처음부터 끝까지 기괴한 공포영화 우리는 모두 내집장만을 꿈꿉니다. 하지만 모두가 원하는 집을 가질 수는 없죠. 여기 집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해야했던 한 커플이 있습니다. 어찌저찌 집을 구하긴 했는데 그 순간부터 온통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그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부단히 노력하지만 절대 벗어날 수 없게 되버리죠. 영화 은 이 커플의 이야기를 굉장히 기괴하게 풀어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제 속이 이상해지더군요. 영화의 배경이 오로지 포스터에 보이는 주택단지 뿐이거든요. 보는 사람도 함께 저 곳에 갇혀버린 느낌이 들었습니다. 장르가 SF/공포 라고 하는데 제가 볼 땐 SF 한 스푼에 공포/기괴 99스푼 넣은듯한 영화였습니다. 귀신은 나오지도 않지만 너무 소름끼치고 .. 2022. 7. 27.
마담 싸이코, 스릴러 영화 아무에게나 친절을 베풀지 마세요 귀신보다 더 무서운 사람이 주는 공포 여러분도 일상생활에서 남들에게 친절을 베푼적이 한 번은 있을거예요. 문을 잡아준다던가 떨어뜨린 물건을 주워준다던가 하는 사소한 행동같은 것들을요. 의 주인공 프란시스(클로이 모레츠 배우)도 마찬가지였을겁니다. 그저 누군가 지하철에 두고간 가방의 주인을 찾아주려 했을 뿐이에요. 하지만 친절에 대한 대가는 어마어마했습니다. 환상적으로 미치게 소름돋는다 라고 영화의 포스터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정말입니다. 보는 내내 그레타(이자벨 위페르 배우)라는 인물이 실존할 것만 같아 소름이 끼칩니다. 역시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는 말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있을 것 같은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가 보는 사람을 더 옥죄는 영화입니다. 국내에선 2019년에 개봉한 는 약 100분.. 2022. 7. 26.
15시 17분 파리행 열차, 테러를 막은 세 친구의 실화스토리 실화이기에 더 크게 다가오는 감동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면 언제나 감동을 2배로 받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저는 가끔 인간에 대한 좋은 감정을 충전하고 싶을 때 실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찾곤 하는데요. 일주일 동안 직장 생활하며 사라져 버린 사람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을 다시금 되찾고자 금요일 퇴근 후에 넷플릭스 영화 카테고리를 검색해보았습니다. 우연히 실화 기반 영화 를 발견하였고 그 자리에서 시청을 시작했네요. 영화는 2018년 작품입니다. 바탕 이야기는 2015년에 발생한 탈리스 기차 테러 사건인데요. 간단하게 사건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총기를 갖고 중무장을 한 IS 조직원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파리로 가는 탈리스 열차에 승차하여 테러를 시도하였습니다. 그가 소지한 총기는 무.. 2022. 7. 23.
내 안의 그놈, 조폭과 남고생의 두근두근 육체 체인지 마음껏 웃을 수 있게 해주는 코미디 영화 가끔씩 예상 했던 것보다 훨씬 웃기거나 재밌는 영화나 드라마를 발견할 때면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저한테는 영화 이 그런 콘텐츠였어요. 포스터를 처음 봤을 때는 충격과 공포였습니다. 2019년 작품이라고는 절대 믿을 수 없는 포스터 디자인이였죠. 그런데도 이 영화를 본 건 다름아닌 주변사람들의 추천 때문이었어요. 영혼이 바뀌는 꽤나 흔한 소재임에도 재미있게 잘 풀어냈다는 평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길래 한 번 도전을 했는데 오랜만에 성공한 코미디 영화였습니다. 영화의 러닝타임은 약 2시간 정도 됩니다. 넷플릭스와 티빙에서 보실 수 있으시고, 웨이브에도 있는데 구독 멤버쉽에 따라 시청 권한이 있는듯 합니다. 그럼 영화 후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2022. 7. 20.
텍사스 전기톱 학살 2022, 말을 잇지 못하는 충격적인 결말 기대와는 다르게 실망스러웠던 속편 영화 최근 친구들과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갔다가 새벽에 잠을 자기 너무 아까워서 영화를 한 편 시청했거든요. 셋 다 귀신이 나오는 건 잘 못 보는 편이라서 고어영화를 택했습니다. 바로 텍사스 전기톱 학살 2022 입니다. 텍사스 전기톱 학살 2022는 2003년 개봉한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의 속편 영화라고 해요. 사실 이름도 굉장히 유명하고 여러 미디어에서 제목을 가지고 패러디도 되었던 작품이라 잘 알고 있었지마 오리지널 버전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주인공이 전기톱을 이용하여 악행을 저지른다는 사실 정도만 알고 있었죠. 각설하고 영화를 보고 나서 셋 다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사실 초반부터 중 후반부까지는 나름 괜찮았습니다. 새벽에 보는 것임에도 졸리지도 않고 .. 2022. 7. 10.
오션스8, 보석을 훔치려는 8명의 화려한 팀플레이 우리나라에 도둑들이 있다면 해외에는 오션스 시리즈가 있다 장마로 하늘도 우중충하고 물 속을 걷는 것처럼 습한지만 가뭄으로 메말랐던 땅에 비가 내리니 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이런 날씨에는 밖에 나가기 보다는 집에 콕 박혀서 탄산수 한 잔 마시며 TV 앞에서 영화 한편 보면 그게 바로 천국인거 아니겠습니까.그래서 구독하고 있는 OTT를 전부 털어가며 재밌는 거 없을까 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넷플릭스에 새로 들어온 영화 '오션스 8'이 눈에 띄었습니다. 사실 이전에 오션스 일레븐, 오션스 13 등의 영화가 개봉했었던 걸 알고 있어서 시리즈인가 했지만 주인공들이 아예 다른 걸 보고 이전 개봉 영화를 안 봐도 되어서 좋다 라는 생각에 재생을 눌렀습니다. 그리고나서 오션스 8의 초호화 캐스팅에 눈.. 2022.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