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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추천11

캔디케인, 무전기 너머 들리는 섬뜩한 목소리 스릴러 비대면으로 조여 오는 살인마의 심리 스릴러 우리나라에는 2002년도에 개봉한 영화 캔디케인은 심리 스릴러 영화입니다. 영문판 제목은 Joy ride으로 직역으로 해석하면 즐거운 드라이브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주인공들과 살인마가 만나게 되는 계기가 자동차에 설치한 무전기 때문이라 제목이 저렇게 정해진 것 같은데, 영화를 끝까지 본 저에게는 한국판 제목인 캔디 케인이 더 적절한 제목인 것 같습니다. 무전기를 통해서 만난다는 말로 암시할 수 있듯이 주인공들과 살인마는 직접 얼굴을 대고 만난 적이 없습니다. 범인은 직접 앞에 나타나는 것 대신에 무전 통신을 통해 어디선가 지켜보는 듯한 말을 던지며 주인공들의 피를 말리게 합니다. 그렇다면 범인은 왜 주인공들을 해하려 하는 것일까요. 이렇게까지 정성을 들여.. 2022. 8. 3.
그녀의 이름은 난노, 명불허전 태국의 스릴러 드라마 학교를 배경으로 한 옴니버스 공포 시리즈 태국의 공포영화 를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언젠가부터 태국 영화 하면 공포 영화가 먼저 떠오를 만큼 태국에서 제작한 스릴러 영화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021년에 개봉한 도 개봉 전에 화제가 됐었죠. 그만큼 공포 라는 장르에는 일가견이 있는 모양 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에 대한 후기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녀의 이름은 난노 는 태국 공포/스릴러 드라마로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녀 난노가 여러 학교를 전학다니며 불의한 사람들을 하나씩 헤치우는 이야기 입니다. 매 화 이야기가 다른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주인공 난노만 계속해서 출연할 뿐 주변 인물들은 계속 바뀝니다. 한 에피소드 당 40~50분 정도의 분량이며 현재 시즌2까지 .. 2022. 7. 28.
비바리움, 멀쩡한 집 구하기가 이렇게 힘이 듭니다 기괴한 스릴러 집을 소재로 하는 처음부터 끝까지 기괴한 공포영화 우리는 모두 내집장만을 꿈꿉니다. 하지만 모두가 원하는 집을 가질 수는 없죠. 여기 집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해야했던 한 커플이 있습니다. 어찌저찌 집을 구하긴 했는데 그 순간부터 온통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그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부단히 노력하지만 절대 벗어날 수 없게 되버리죠. 영화 은 이 커플의 이야기를 굉장히 기괴하게 풀어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제 속이 이상해지더군요. 영화의 배경이 오로지 포스터에 보이는 주택단지 뿐이거든요. 보는 사람도 함께 저 곳에 갇혀버린 느낌이 들었습니다. 장르가 SF/공포 라고 하는데 제가 볼 땐 SF 한 스푼에 공포/기괴 99스푼 넣은듯한 영화였습니다. 귀신은 나오지도 않지만 너무 소름끼치고 .. 2022. 7. 27.
마담 싸이코, 스릴러 영화 아무에게나 친절을 베풀지 마세요 귀신보다 더 무서운 사람이 주는 공포 여러분도 일상생활에서 남들에게 친절을 베푼적이 한 번은 있을거예요. 문을 잡아준다던가 떨어뜨린 물건을 주워준다던가 하는 사소한 행동같은 것들을요. 의 주인공 프란시스(클로이 모레츠 배우)도 마찬가지였을겁니다. 그저 누군가 지하철에 두고간 가방의 주인을 찾아주려 했을 뿐이에요. 하지만 친절에 대한 대가는 어마어마했습니다. 환상적으로 미치게 소름돋는다 라고 영화의 포스터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정말입니다. 보는 내내 그레타(이자벨 위페르 배우)라는 인물이 실존할 것만 같아 소름이 끼칩니다. 역시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는 말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있을 것 같은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가 보는 사람을 더 옥죄는 영화입니다. 국내에선 2019년에 개봉한 는 약 100분.. 2022. 7. 26.
텍사스 전기톱 학살 2022, 말을 잇지 못하는 충격적인 결말 기대와는 다르게 실망스러웠던 속편 영화 최근 친구들과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갔다가 새벽에 잠을 자기 너무 아까워서 영화를 한 편 시청했거든요. 셋 다 귀신이 나오는 건 잘 못 보는 편이라서 고어영화를 택했습니다. 바로 텍사스 전기톱 학살 2022 입니다. 텍사스 전기톱 학살 2022는 2003년 개봉한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의 속편 영화라고 해요. 사실 이름도 굉장히 유명하고 여러 미디어에서 제목을 가지고 패러디도 되었던 작품이라 잘 알고 있었지마 오리지널 버전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주인공이 전기톱을 이용하여 악행을 저지른다는 사실 정도만 알고 있었죠. 각설하고 영화를 보고 나서 셋 다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사실 초반부터 중 후반부까지는 나름 괜찮았습니다. 새벽에 보는 것임에도 졸리지도 않고 .. 2022.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