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보지?#18> 넷플릭스 스릴러 추천 '레드 로즈(Red rose)'

오늘 뭐 볼 거 없나 뒤적뒤적거리고 있는 사람 ✋

 

저도 맨날 볼거 찾느라 넷플릭스, 디즈니, 웨이브 등 다 뒤져보는 게 일입니다. 재밌으려고 보는 건데 왜 찾느라 지치는지 모르겠어요...

 

아무튼, 제가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발견한 스릴러 시리즈 하나 추천드릴려고요. 저도 발견한 지 얼마 안 된 나름 따끈따끈한(?) 스릴러예요. 제목은 레드 로즈(Red Rose), 영국의 10대 청소년들이 레드 로즈라는 스마트폰 어플을 다운로드 받으며 생기는 일을 다룬 시리즈입니다.  

 

1화를 보자마자 바로 정주행각이 서서 하루에 2~3편씩 달려 3일안에 정주행을 끝냈습니다. 그만큼 흡입력이 좋은 스릴러였고, 매 회 엔딩마다 다음화가 궁금해지게 만드는 엔딩맛집이었어요.

10대 아이들이 주인공인 드라마라서 그런지 우정에 대한 관계를 굉장히 세심하게 잘 표현했습니다. 8화 끝까지 보고 나서 이들의 찐 우정에 눈물 나올 뻔... 10대에 세상에 친구가 전부 인 건 만국 공통인가 봅니다. 

또한 주인공들이 다운 받은 저 어플의 정체가 회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드러나게 되는데 그 내용에 저는 꽤나 현실적인 충격을 받았습니다. 왜 그런지는.. 직접 확인해 보시길....

 

아무튼, 스토리라인도 탄탄하고 연기 구멍도 없고 영상미도 좋은 넷플릭스 레드 로즈 완전 추천드리니 아래 요약 줄거리 내용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즐겁게 넷플릭스 하시길 💗

 

 

 

 

| 아래 내용은 넷플릭스 <레드 로즈>의 1화 내용의 요약을 담고 있습니다.   

 

제목	레드 로즈
시즌 공개	시즌 1
총 에피소드 개수	8개
회당 러닝타임	40~50분
시청 등급	15세 이상 관람 가능
장르	스릴러, 청소년 시리즈, 긴장감
언어	영어(한국어 자막 지원)
지원 OTT	넷플릭스

 

 

---

 

영국 멘체스터.

 

크리스마스 시즌, 모두가 연말을 즐기고 있는 저녁 시간에 집으로 귀가하고 있는 얼리사.

'아흐 추워'

 

집에 들어오자마자 난방 온도부터 올리고요.

방에 가려는데..

 

?

 

난방기의 온도가 저절로 다시 내려갑니다.

다시 온도를 올리는 얼리사.

 

하지만 온도는 다시 저절로 내려가고.... 

'지지직-'

 

이번엔 집 안의 티비가 저절로 켜집니다. 

이내 큰 티비 화면에 본인의 모습이 나오는 걸 확인한 얼리사.

집 안의 모든 것들이 저절로 작동되는 통에 겁먹은 얼리사는 구석에 숨어 엄마가 빨리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하지만 이제 집 안의 모든 불이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하기 시작.

 

.... 심지어 블루투스 스피커로 노래까지 마음대로 나오고 있는 중. 얼리사는 거의 정신이 나가기 일보직전입니다. 

"일렉트라!! 다 꺼!!"

 

일렉트라가 시리 같은 아이인가 봅니다. 모든 전자기기를 끌 것을 명령하는 얼리사.

하지만 마음이 진정되지 않는 얼리사, 잔뜩 겁먹은 채 집의 옥상으로 올라가 숨어버립니다. 

 

 

.....

 

 

 

그리고...

집에 도착한 엄마를 뒤로한 채 옥상에서 떨어져 죽고 맙니다....

 

 

RED ROSE

---

 

애시, 로시, 렌

6개월 후, 볼턴으로 배경이 바뀝니다.  

 

볼턴에 살고 있는 세 친구 애시, 로시, 렌은 서로가 아주 친한 칭구칭긔.

 

그리고

저~~ 뒤에 걸어오고 있는 남자 두 명 또한,

애시, 앤서니, 로시, 렌, 노아

이 아이들의 칭구칭긔.

 

왼쪽부터  앤서니, 노아입니다. 

한창 재밌게 떠들며 놀고 있는데, 태즈라는 아이가 와서 묻습니다. 

 

"금요일에 베키네서 파티 있는데 너네 가?"

 

그러자 로시가 대답하죠.

 

"아니 관심 없어."

그러자 머뭇거리는 로시의 친구들..

 

사실 로시만 빼고 나머지 친구들은 베키의 파티에 초대받았습니다. 로시는 파티에 초대받지 못했기 때문에 관심 없다는 말로 둘러 표현한 거였죠 ㅠ..

 

자신만 파티에 초대받지 못했다는 걸 알아버린 로시.

"나도 초대받아줘"

 

곧장 렌에게 자신도 그 파티에 초대받게 해달라고 말합니다.

 

아 그러게 파티하면 다 같이 껴주지 왜 누구는 초대를 안 하냐~~

로시와 친구들은 파티 주최자 베키(가운데 앉은 아이)에게 직접 찾아갑니다.

"베키, 파티에 로시도 같이 와도 돼?"

 

이미 초대를 받은 렌이 로시를 대신해 베키에게 묻습니다. 

 

그나저나 렌의 교복에 그려진 Wren and Roch ♡

 

둘이 절친인 듯.

"아.. 입장료 10파운드인데 넌 여유가 없잖아.."

 

아, 베키의 집에서 여는 파티인데 입장료가 있었나 봅니다.

 

사실 로시는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아이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모두 그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파티에 올 돈이 없을 거라며 로시를 당황하게 만드는 베키.

 

참고로 10파운드는 현재 환율로 17,000원

 

이 정도면.... 나도.. 돈 없어서 못 갈듯...

드럽고 치사하게 입장료 운운하는 베키를 보고 살짝 빡친듯한 로시. 

 

로시는 결국 친구 태즈에게 자기 입장료를 대신 내달라고 부탁하고, 태즈는 선뜻 로시의 입장료까지 베키에게 줍니다. 

기분이 좋지 않은 로시는 같이 놀자는 친구들을 뒤로한 채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로 합니다. 

 

근데 여기 뷰 미쳤습니다. 나라면 파티 안 가고 여깄을 듯.

아무도 없겠다 자유롭게 혼자 누워서 휴대폰을 하고 있는데....

 

'띠링-' 

 

로시에게 문자가 한 통 옵니다. 

 

'어쩌면 베키'라는 발신자에게 온 문자.

 

'로시, 네가 좋아할 만한 거야!'

 

어라? 아까 입장료 가지고 그랬던 게 좀 미안했나? ㅎㅎ

바로 문자에 있는 링크에 접속하는 로시. 

 

그러자 장미문양과 함께 다운로드 표시가 뜹니다.

 

아, 앱을 다운로드하는 링크인 듯합니다. 로시는 그렇게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고...

레드 로즈에 입성하게 됩니다. 

 

 

---

 

며칠 후, 집안의 전기가 끊겨 촛불을 들고 있는 로시. 

그때, 레드 로즈 앱에서 알림이 울립니다.

 

'네 기분이 좀 나아졌길 바라. 혹시 내 도움 필요해?'

 

곧바로 Yes를 누르는 로시.

 

그러자 레드로즈 앱은 거울, 립스틱, 소원 3가지를 준비해 놓으라고 합니다. 

레드로즈가 시키는 대로 준비한 로시, 거울 앞에 앉아 레드로즈가 하라는 대로 합니다.

 

'거울에 립스틱으로 소원을 적을 것'

로시는 거침없이 3가지 소원을 거울에 적어 내려갑니다. 

 

1. 부

2. 권력

3. 존중

 

로시가 바라는 3가지 소원입니다. 

 

그러고 나서 레드 로즈가 시키는 대로 주문을 외우는 로시.   

 

 

3

 

 

 

2

 

 

 

1

 

짜잔-

신기하게도 로시의 집에 바로 전기가 들어옵니다. 

심지어 다음날 아침에는 베키의 파티에 입고 갈 옷이 로시의 집 앞에 걸려있습니다.

 

이 정도면 레드 로즈는 진심으로 로시를 도와주기 위해 나타났나 본데..?

 

흠.. 더 지켜보죠.

---

 

 

레드 로즈 앱을 다운 받고 일이 술술 풀려가고 있는 로시,

쌍둥이 동생들과 놀아주기 위해 함께 숲으로 놀러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때,

'띠링-'

 

레드로즈 알림이 울렸습니다.

 

'지금 밖이야?'

 

꼭 로시를 지켜보고 있는 듯한 말투의 레드 로즈.

 

로시는 레드로즈의 질문에 망설임 없이 yes를 선택합니다. 

그러자 레드로즈는 로시에게 또 다른 미션을 줍니다.

 

'니 인생을 밝히기 위한 불을 지펴'

 

숲에서 난데없이 불을 지피라뇨;;

 

로시도 의아하지만 일단 레드 로즈가 시키는 대로 움직입니다. 

곧바로 숲에 있는 장작에 불을 붙이는 로시. 

그러자 로시의 휴대폰이 자동으로 잠금이 해제되고

자동으로 카메라 어플을 작동시킵니다. 

 

아, 로시가 레드로즈의 미션을 완성시키자 무언가 또 보상을 주려 하는 건가??

레드 로즈가 자신에게 무언가 보여주려 한다는 걸 확신한 로시는 핸드폰을 들고 곧장 카메라에 잡히는 화면을 확인합니다.

 

 

그런데...?

 

......

누군가 로시의 핸드폰 카메라에 잡히기 시작합니다.

 

 

웅성웅성👥👤👥뭐야..👤👥👥👤👥👥👤웅성웅성👥👤👥👤👥👤웅성웅성,,👤👥👥👤👥👤누구야...👤👥👤👥👥 뭐야..👤👥👤👥👤👤👥👥👤👥웅성웅성..👤👥 👥👤👥👥👤👥 👤👥👤

 

 

분명 앞에는 아무도 없는데 ㄷㄷㄷ

로시는 카메라에 잡히는 저게 뭔지 확인하기 위해 줌을 당깁니다. 

 

그러자 화면에 나온 건....

 

 

.....

 

 

 

죽은 로시의 엄마입니다. 

 

 

엄마의 모습을 학인하자 놀란 로시는 당장 쌍둥이들과 그 숲을 뛰쳐나오는데...

 

 

.....

 

 

 

 

 

---

 

뒷 내용은 넷플릭스 레드 로즈에서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