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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기 전에 먹방 영상을 보는 게 습관이 되었다.
매운걸 못 먹는 나는 주로 매운 음식 먹방을 보는데
침나와서 죽는줄.
그나마 맵지 않고 만만한게 김치 볶음밥이라
아침에 눈 뜨자마자 김치 볶음밥에 도전을 했는데,,
분명 김치 넣고 스팸 넣고 밥 넣고
볶았는데 왜이렇게 맛이 없는지
진짜 깜짝 놀랐다.
(너무 맛없어서 사진 찍는것도 까먹음)
엄마한테 이거 너무 맛없다고 하니까
엄마가 한 번 살려보겠다고 했다.
'저건 살릴 수 있는 수준이 아닌데,,;
엄마에게 맡겨두고
오후에 운동을 갔다 왔는데,,
와씨;;
엄마가 살린 김치볶음밥은 대단했다.
계란이랑 들기름을 넣었다는데,,
아니 그게 그렇게 차이가 날 것 같지 않은데
대체 어떻게 살리셨어요.
참 신기하네
오늘도 사실 환자처럼
이불 속에 숨어있다가 위 짤을 보고 벌떡 일어났다.
갑자기 어떤 깨달음이 뒷통수를 빡! 친 느낌
이걸 보자마자 앞으로 이만원중후반 마인드로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대충대충~~
인생 전체는 되는대로
이만원중후반처럼
그래서 좀 신나보려고 마마를 보는데
왜이렇게 재미없는지,,
내 마음이 변한걸까?
심지어 로제 브루노마스 무대도
마마 무대가 아니라 사녹으로 대체해서
하나도 안 신남;;
에스파도 안나오고,,
근데 씨제이는 왜 마마를 해외에서 열까?
그리고 왜 3일씩이나 할까?
담당자만 알겠지만 좀 궁금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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