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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일요일 밤이 싫다.
평일이 되면 또 자소서를 써야하기 때문이다.
주말은 합법적으로 자소서 쓰기를 쉴 수 있었는데,,
취준생도 직장인처럼 월요병이 있다.
어쩐지 아침부터 눈 뜨기가 싫더라니
밥도 먹고싶지 않았다.
그래도 탄단지 챙겨먹어야하니까
오늘 메뉴는 햄버거로 정했다.
햄버거는 역시 버거왕이 젤 맛있어.
콰트로치즈 와퍼로 했는데
왠지 주니어로는 부족할 것 같았다.
그래서 와퍼를 샀는데
먹다보니 너무 배불렀다.
퇴사하고 정말 위가 줄어들었나보다.
그나마 다행인 건 감기 기운이 좀 떨어져 나갔다.
뭐 아직까진 콧물을 쏟아내고 있긴 하지만
오늘 날씨 너무 좋아서 어디 놀러 가고싶다는
생각을 한 30초 정도 하고 집으로 들어왔다.
나가면,, 힘들어,,,
어디 나갈 기운이면 블로그에 글이라도 더 쓰지,,
블로그에 드라마랑 영화 리뷰도
좀 쓰고 싶은데 기운이 없다.
제 기운 뺏어 가신 분
이제 좀 돌려주시죠.
탄단지 골고루 챙겼겠다.
이제 할일을 하자
왜이렇게 눕고싶냐 진짜
하지만 그냥 누워있는 것도
때로는 도움이 된다.
어차피 내일 부터 다시 자소서 내느라
뇌 써야 되니까 말이다.
그러니까 오늘은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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