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밌는 이야기 모음.Zip/시리즈 리뷰 씁니닷

[1화 리뷰]넷플릭스 공포 시리즈 '자정클럽, The midnight club' 줄거리 시리즈 정보 몇부작

by 고녁 2022. 11. 7.
반응형

자정클럽
넷플릭스 자정클럽 포스터


이 포스트는 시리즈의 1화만 리뷰한 것으로

오늘 뭘 볼까 고민하시는 분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시리즈 정주행 결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즌 공개 : 시즌1(2022)
총 에피소드 개수 : 10개
회당 러닝타임 : 약 50분~ 60분
시청 등급 : 15세
장르 : 공포, 스릴러, 청소년 시리즈
원작 : 크리스토퍼 파이크의 소설 <The midnight club,1994>
언어 : 영어

 

주인공 일론카 (출처 : 넷플릭스 트레일러)

1994년 *세크라멘토,

스탠퍼드 대학에 진학 예정인 주인공 일론카는

900명 중 2등을 할 정도로 매우 똑똑한 아이 입니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도시

 

고등학교 졸업 전 친구와 함께 파티에 갔다가

갑작스럽게 각혈 후 이상한 환영을 보며 쓰러지죠.

 

병원에 간 일론카는 감상샘 암 판정을 받습니다. 

대학에 갈 생각에 들 떠 있던 일론카는

곧바로 항암치료를 시작하지만 9개월 후에도

여전히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느날 양아빠 팀과 의사 선생님의 이야기를 엿듣는 일론카,

말기가 된 일론카에게 시간이 별로 남지 않았다는 말이었습니다.

 

암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찾아보는 일론카(출처 : 넷플릭스 트레일러)

일론카는 자기 삶에 대한 의지도 강하며

똑똑한 아이 입니다.

인터넷에 암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검색합니다.

 

그리고 브라이트 클리프 라는 호스피스를 찾아 냅니다. 

브라이트 클리프 호스피스에 대해 계속찾아보던 와중에

줄리아 제인이라는 사람이병을 이겨내고 호스피스를

퇴소 했다는 내용을 접합니다. 

 

일론카는 곧바로 아빠에게 이 호스티스로 가고 싶다고 애원합니다.

아빠는 호스티스가 어떤 곳인지 잘 알기에병원에서 더 치료를

받자며 일론카를 설득하지만그래도 일론카는 호스피스에

가고 싶다고 말 합니다.

 

결국 브라이트 클리프 호스피스를 찾아간 두 사람,

아빠는 언제라도 다시 병원으로 가고 싶으면 말 하라고

하지만 일론카는 이 곳이 마음에 듭니다.

백혈병을 갖고 있는 아이 케빈(출처 : 넷플릭스 트레일러)

이 곳에는 일론카와 비슷한 나이 또래의 청소년들이

많았습니다. 그 중 백혈병을 앓고 있는 케빈은

일론카가 호스피스에 와서 처음 만나게 된 아이입니다. 

그리고 일론카는 케빈을 보자마자 어디서 본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 곳의 담당 의사는 스탠턴이라는 인물입니다. 

스탠턴 또한 자신의 아들을 잃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론카의 아버지와는 대화가 잘 되었죠. 

 

일론카는 스펜스라는 아이와 함께 호스피스를 둘러본 뒤

자신의 방을 배정받습니다. 

 

밤이 되고, 잠에 든 일론카는 전에 본 환영을 꿈에서

또 보게 됩니다. 덕분에 잠이 깼고, 룸메이트 애니아가

조용히 방을 나서는 걸 발견합니다.

 

일론카는 일어나서 곧장 애니아를 따라가죠.

애니아가 도착한 곳은 호스피스의 도서관,

게다가 그 곳에는 모든 아이들이 이미 다 모여있었습니다.

도서관까지 어찌저찌 들어간 일론카는 몰래 숨어

아이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는 자정클럽 멤버들(출처 : 넷플릭스 트레일러)

아이들이 서로 나누는 이야기는 도시 괴담 같은

무서운 이야기 였습니다. 

 

옆에 있던 물건을 건드리는 바람에 몰래 들어온 것이 들킨

일론카는 아이들에게 이 모임이 무엇이냐고 묻습니다.

 

이 모임의 이름은 '자정 클럽'

밤이 되면 다 같이 모여 각자의 이야기를 나눈다고 합니다.

하지만 꼭 이야기만 나누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입니다.

룸메이트 애니아가 레드와인을 건네며

이 와인을 마시면 자정클럽에 끼워주겠다고 합니다.

 

약을 먹고 있어서 주저하던 일론카는 결국 와인을 마셨고

자정클럽의 일원이 되어 이야기를 시작하죠. 

 

일론카가 꺼낸 이야기는 바로 브라이트 클리프

호스피스를 살아서 나간 줄리아 제인의 이야기 였습니다. 

사진 가운데에 있는 줄리아 제인(출처: 넷플릭스 트레일러)

1968년 17살의 줄리아 제인은 갑상선 암을 진단받고

브라이트 클리프 호스티스에 들어옵니다. 

 

줄리아는 날짜에 집착하는 아이였습니다.

자신이 곧 죽을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죠. 

그러던 어느 날 밤에 방 밖을 나선 줄리아는

그대로 실종되고 맙니다. 

 

경찰 인력까지 동원해서 줄리아를 찾으려고 했지만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한달 후, 줄리아는 기적처럼 다시 돌아옵니다.

게다가 몸에 있던 종양이 싹 사라졌고 호스피스를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호스피스를 떠나기 전,

줄리아는 몇몇의 사람들에게 미래의 날짜를 하나씩

말해주고 떠납니다. 

 알고보니 그 날짜는 그 사람들이 죽는 날이었죠.

 

일론카의 이야기는 이렇게 마무리 됩니다. 

그리고 일론카는 묻습니다. 

"이야기를 하는 것외에 중요한 게 있다고 했어,

그게 뭐야?"

 

그러자 애니아가 입을 엽니다. 

"자정클럽의 존재 이유는

첫 번째,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

두 번째, 여기서 제일 먼저 죽은 사람은 저세상에가서

반드시 연락할 것"

 

일론카는 자기가 제일 먼저 죽는다면

여기 있는 아이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 때까지

소리치겠다며 자정 클럽의 멤버로서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합니다. 

자정 클럽 모임의 해산 후 일론카는 케빈과 

줄리아 제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각자 방으로 돌아갑니다.

그렇게 호스티스에서의 하루가 끝이 납니다. 


일론카는 삶에 대한 의지가 강한 만큼

호스티스를 살아서 나간 줄리아 처럼

자신도 방법을 찾아 살기를 원하는 캐릭터 입니다.

그래서 브라이트 클리프 호스티스엔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믿죠.

 

앞으로 펼쳐질 얘기는 일론카가 아이들과

호스티스의 비밀을 파헤치며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장면 중간중간에 깜짝 놀라는 것들이 섞여있지만

'힐 하우스의 유령'처럼 시종일관 무섭지는 않습니다.

보다보면 귀신 나오는 장면에서 웃기기도 하더라고요. 

 

아이들 캐릭터들의 설정도 다양하여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흥미진진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음주에 찬찬히 정주행 할 생각입니다.

 

중간 하차 하지 않고 끝까지 재밌게 본다면 주행 완료

후기를 또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안녕-!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