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우박이 쏟아지더니
비가 퍼부었다.
난 비오는 날이면 날씨에
모든 기운을 뺏기는 사람이라
어김없이 오늘도 힘이 없었다.
하루종일 쌀국수 아니면
팟타이가 먹고싶었는데
비가 좀 잦아들자마자 팟타이를 시켰다.
사진 왜이렇게 어둡지;;;
암튼 팟타이랑
튀김만두 냠냠
오랜만에 먹으니까 맛있었음
근데 두 달전 태국 갔을 때 먹었던
팟타이가 더 생각이 났다.
그러니까 태국 여행 때 찍은
음식 사진을 털어보자.
이게 우리나라 돈으로 한 3천원? 했던 팟타이였는데
나름 쏘쏘했음.
이 팟타이 진짜 개존맛이었는데
접시까지 씹어먹을 뻔 함
같이 튀긴 오징어 튀김인지 구이인지도
호로록 해버림
하 또 먹고 싶다.
호텔 조식으로 먹었던 카오쏘이
국물이 너무 진했지만 그래도 맛남
갑자기 포케가 미친듯이 땡겨서
연어 포케도 먹었었다.
저 소스 정말 맛있었는데,,,
아 그리고
이 음료수 진짜 맛있었는데
약간 계피맛이었나?
그런 맛 나는 콜라인데
갔던 포케집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마셔본 뒤
그 어디에서도 마셔볼 수 없었다,,
편의점에서도 안 팔았음,,
또 마시고싶다,,,
한국이었으면 이런 나물볶음은
돈 주고 절대 안 사먹는데
여기서는 왜그렇게 맛있었는지;;;
모닝글로리 만세
여긴 비건식당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래도 팟타이 맛났었음
저,, 이름 뭐더라
암튼 롤같은 것도 맛있었음.
디저트도 냠냠
특이하게 오렌지주스에
샷을 넣은 메뉴가 있던데
머리로는 윽;;? 했는데
마셔보니 존맛.
호불호가 갈릴순 있는데 난 맛있었음
허니브레드는 내가 알던 한국의
허니브레드 맛과 똑같았다.
난 원래 야시장 음식을 안 좋아하는데
이왕 간거 꼬치 하나 사먹었었다.
맛은 그냥 그랬다.
음식은 역시 식당으로 가는게 굿
사진을 보다보니
오늘 먹은 팟타이와
때깔부터 다르단걸 느낌.
그만큼 진짜 재밌었는데,,,
현실은,,,,
결론 :
여행 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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