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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14

"오른팔의 유령을 떼내고 싶어요" <알래스카 한의원> 줄거리O, 스포 X 교보문고 한국문학 코너에 갔다가 특이한 제목에 이끌려 책을 구매했습니다. 제목은 . 전혀 조화롭지 않은 알래스카와 한의원이라는 두 단어의 합이 왠지 모르게 재밌게 느껴졌어요. 글도 굉장히 술술 읽히는 문체여서 다 읽는 데 한 2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네요. 굉장히 흥미진진한 스토리이기 때문에 주말 오후 한적한 카페 같은 곳에 가서 아메리카노와 함께 읽기 딱 좋은 책이에요. 제목 알래스카 한의원 작가 이소영 출간연도 2023 페이지 300 장르 판타지, 드라마 정독 소요시간 약 2시간 값 15,000원 알래스카 한의원을 쓴 이소영 작가는 영화 각본을 많이 써오셨다고 해요. , , , 가 작가님이 써온 각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소설 알래스카 한의원은 소설이 출간되기도 전에 영화 판권이 계약된 작품이.. 2023. 6. 14.
"나는 자살 임무를 수행 하러 왔다" SF 소설 추천 <프로젝트 헤일메리> 결말 스포 O 여러분 하세요. 오늘은 평소와 다르게 영화나 드라마 시리즈가 아닌 소설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제목은 헤일메리 프로젝트. 우리나라에선 영화 '마션'의 원작자로 유명한 앤디 위어의 또 다른 장편 SF 소설이에요. 마션은 영화로 봤었는데 그때 정말 재밌게 봤었거든요. 제가 요즘 우주에 빠져있기도 하고, 현실에서 벗어난 판타지 이야기를 접하고 싶어서 서점에서 냉큼 집어온 책입니다. 결과는 대만족.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읽기 전에는 단순히 우주와 관련된 공상과학 소설이라고 생각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주인공들의 우정과 더불어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알려주더라고요. 재미와 내적 성장을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소설입니다. 오랜만에 좋은 책을 건졌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만, 과학소설 장.. 2023.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