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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이야기 모음.Zip/노래 리뷰 씁니닷

버릴 곡이 하나도 없는 리센느 (RESCENE)의 1st 미니 앨범, SCENEDROME

by 고녁 2024.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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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팝이즈말랖,,인 나에게 

9월부터 무한 반복 재생중인 앨범이 있다. 

 

바로 리센느(RESCENE)

첫 번째 미니 앨범, SCENEDROME이다.

사실 24.08.27에 발매된 앨범이라

신곡이라 하기엔 뭐하지만

나 혼자 듣기에는 너무 아까운 노래들이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됐다. 

 

일단 난 이 앨범 전에는 리센느라는 그룹을 몰랐다.

나름 케팝 고인물이지만 

이젠 모든 아이돌들을 기억하기에는

뇌용량이 여유롭지 않아서 흑,,,

 

간략하게 리센느 소개를 해보자면,

소속사는 더 뮤즈엔터테인먼트

한국인 멤버 4명과 일본인 멤버 1명

총 5명으로 이루어진 걸그룹이다. 

 

 

리센느 이름 뜻 :
향기로 다시(RE) 장면(SCENE)을 떠올린다


 

 

이름 뜻은 대충 음악적 향기를 전달하겠다

라는 의미인데, 일단 발음이 편하고 예뻐서

기억하기 좋다.  

 

출처 : 네이버 프로필

위 다섯명이 멤버들인데

미안하지만 아직 이름과 얼굴을 매치 하지 못한다 

헤헿

 

쨌든, 소개는 이 정도로 하고

내가 이 포스트를 쓰게 된 이유!!!

노래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1. Lucky you

https://youtu.be/0UMsSFysM8o?si=BJpF8KvpDyS5-XRI

열어딕팃~

빠져드는 데이딂~

 

도입부 듣자마자 바로 플리에 추가한 노래다.

이 노래 때문에 앨범 전곡을 다 들었을 정도로

완전 내 스타일인 노래 

 

그리고 가사에 '향기' 라는 단어가

들어가는데 아마 팀 이름인 리센느와

관련이 있지 않나 싶다.

(이런 디테일함 너무 조음)

 

Walking on the 101 street
호기심 어린 향기에
Oh my god 또 커지는 Your eyes
네 심장도 Pit-a-pat

 

노래 전반에 깔리는 전자음이

(뭐라고 불러야할지를 모르겠음 ㅠ)

귀에 딱딱 꽂히고

강약조절이 확실해서 노래가

지루하지 않아서 좋다. 

 

진짜 일단,, 들어보세요,

 

2. Love attack

https://youtu.be/9XttLI0oH0I?si=tDgDJyIcO96HMu1u

두번 째 러브어택은

이 앨범의 타이틀 곡인데,

이 곡도 도입부 듣자마자

확신의 내 스타일이란걸 느낄 수 있었다. 

 

럭키유보다는 속도감도 있고 

전자음도 있어서 운동할 때 들어도 좋은 노래 

 

그리고 이 곡에도 

'향'이 키워드로 잡혀있다. 

 

한 번도 빛난 적 없었던
미지의 '향'으로
온 세상을 물들여

 

그룹의 의미를 나타내면서도

너무 오타쿠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운 가사 내용이 너무 좋다.

(기본적으로 노래가 너무 좋음)

 

3. New World

https://youtu.be/QNXeGm-Wkms?si=rnFYJjjaL1ZYVvAL

트랙 세 번째 곡 New world

 

타이틀 곡과 럭키유가

조금 강한 느낌의 곡이었다면

3번째 트랙에서는 상대적으로

힘을 뺀듯한 곡을 넣어줬다.

 

그래서 그런지 균형이 잘 맞는듯한 느낌이랄까

웅웅쨍쨍한 전자음 듣다가

귀가 편해진 느낌이 들었다.

(곡 순서 배치 누가했어요 진짜 굿굿)

 

처음 딱 들었을 때 뉴진스가 생각이 났다.

개인적으로 뉴진스가 이지리스닝곡들 중에서

가장 퀄리티가 높은 곡들을 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이 곡 듣자마자

'아니 중소엔터에서 이런 퀄리티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곡 퀄리티가 미쳤음 

아 그리고, 세 번째 곡에도 깨알같이

'향'을 가사에 넣어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든 맘을 깨워
심장에 Pop, Ringing now
두려울 게 없는 Tap
낯선 '향'을 찾아서 난 Log-in해

 

이쯤되면 리센느 향기나는 그룹이라는거 

세상 사람들 좀 알아줘라!!!!!  

 

 

4. Pinball

https://youtu.be/B8JJ8RNM-60?si=UOUT5uE_s2Y4eKpc

앨범 4곡 중 3곡이나 이렇게 고퀄인데

설마 마지막 곡까지 퀄이 좋겠어?

라고 생각할 찰나 마지막곡 Pinball을 들어봤다.

 

 

 

?????

!!!!!!!!! 

아니 너무 좋잖아요;;;

 

핀볼은 러브어택과 더블타이틀 곡으로 

짝사랑을 핀볼에 비유하여 나타낸 곡인데

몽환적인 분위기에 귀여운 가사까지

너무너무 좋은 곡이다. 

 

Pinball game
끝은 어딘지
점점 번져가 너의 '향기'

 

비록 상대방의 향기이긴 하지만

여기에도 향이라는 키워드는 들어간다.

 

아주 그룹의 정체성을 4곡에

꽉꽉 담은 앨범인듯 

 


 

보통 새 앨범이 나오면

전 곡을 들어보고 좋은것만 추리고

재미 없는 곡들은 패스하는 편인데

거짓말안치고 이 앨범은 4곡다

너무 좋아서 내내 듣고 있는 중이다. 

 

어떻게 이런 훌륭한 퀄리티의 곡들만 

모아서 발매를 한건지 진심으로

리센느의 다음 앨범도 기대가 된다. 

 

요즘 다 비슷비슷한 곡 분위기에

실증이 난 사람들이라면 리센느의 미니앨범

SCENEDROME를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이다.

 

제발 츄라이 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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