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요일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메가주' 펫페어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임에도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했건만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은 부지런합니다. 그렇게 일찍 가도 줄 서서 들어가야 했습니다. 이번엔 작년과 다르게 규모도 컸고 부스마다 이벤트 상품들도 푸짐하더라고요. 작년엔 샘플을 주었다면 이번에는 경품으로 본품을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사람도 개도 너무 많아서 지쳤었네요. 기념으로 쇼핑 떼샷만 하나 올리겠습니다. 사진에 개님들이 긁어놓은 벽지는 무시해주세요.
오늘은 일요일 입니다.
아침부터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내일이 월요일이기 때문입니다.
다음 일주일을 버티기 위해
개님들과 외출을 했습니다.
방문 장소는 파주 헤이리 마을
개님들이 함께 가기 때문에
애견 동반 카페를 찾아갔습니다.
위치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 마을 18-42
휴무 : 매주 월요일
영업 시간 : 11:00 - 21:00
전화번호 : 031-949-3051
주차 : 가능
화장실 : 카페 내부에 위치
카페 앞에 공터가 있는데 자리가 꽤
넉넉하니 거기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카페에 입장하기 전에
주변 산책부터 하고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카페는 1층,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반려견은 1층만 이용이 가능한데요.
다른 반려견 동반 손님은 물어보시고
2층 야외 테라스를 이용하시더라고요.
(저희한텐 1층만 이용 가능하다고 하셨었음)
2층에 올라가실 분들은
한 번 물어보고 가시면 될 듯합니다.
근데 1층도 넓고 좋아서
여기서 커피 마셔도 만족하실 거예요.
카페 입구입니다.
입구 바로 앞에 야외 테이블이 있어요.
입구에 이렇게 메뉴판이 있습니다.
들어가시면 주문하는 곳 앞에
이렇게 전체 메뉴판이 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버터크림 라테 한잔
(아이스만 가능!)
인절미 토스트를 시켰습니다.
총 18,500원
1층 야외는 이렇게 생겼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밖에서
마시기 딱 좋았습니다.
개님들에겐 집에서 미리
챙겨 온 간식을 주었습니다.
실내는 인테리어에 굉장히
신경을 쓴 모습이었어요.
저는 인테리어를 잘 모르기도 하고
개님들과 밖에 있는 게 편해서
야외에만 있었지만
감성 카페 좋아하시는 분들은
마음에 들어 하실 것 같아요.
화장실은 성별이 구분되어 있으며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남자화장실은 모르겠는데
여자화장실은 한 칸이에요.
칸 안에 휴지 있고
펌프형 손세정제 있습니다.
1층 주문하는 곳 옆에 보면
이렇게 반려견 방석도 있어요
저희애들은 땅바닥에 그냥 앉아서
방석은 사용하지 않았지만
쓰실 분들은 사용하면 좋을 듯합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2층이 있습니다.
2층도 꽤 넓어요.
저희가 있던 1층 야외에서 갈 수 있는
2층 야외 테라스도 있고요.
아래 사진처럼 2층 내부에서
나갈 수 있는
야외 테라스가 또 있습니다.
오후 1~2시 사이에 방문했는데
사람도 많이 없고
강아지도 없어서 굉장히
여유 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파주 헤이리 마을
반려견 동반 카페 찾으신다면
브리즈 힐 카페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집에 가는 길에 마주친
류재은 베이커리 헤이리 아트밸리점
위치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 마을길 34-1
휴무 : 없음
영업시간 : 10:00-21:00(주말에만 22:00까지)
전화번호 : 031-947-1384
이 앞에 지나가는데
마늘빵 냄새가 진짜 미친 듯이 납니다.
안 살 수가 없어요.
몰랐는데 찾아보니까
마늘빵이 굉장히 유명한
빵집이었습니다.
빵의 종류는 굉장히 다양하게 있습니다.
음료도 판매하고 안에서
취식할 수 있는 자리도 있어요.
저는 빵만 사서 빨리 나가기 위해
후다닥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블루베리 식빵이
인기 제품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 집었습니다.
마늘빵 집어서 계산한 다음에
사진 안 찍은 게 생각나서
찍으러 갔는데
웬걸 그새 다 팔렸습니다.
갓 구운 빵이어서
빵 봉투에 김까지 서려있었는데
그거 찍는 걸 놓쳤네요.
아무튼 냄새가 미쳤습니다.
아참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30,000원 이상 구매하면 빼빼로 주시더라고요.
제 앞에 계산하시던 분들은
다 받아가셨습니다.
저는 3만 원이 안돼서 못 받았어요.
빵 구매를 마지막으로
오늘의 일정이 끝났습니다.
하루 종일 돌아다녔더니 너무 피곤합니다.
개님들도 집에 오자마자
뻗었습니다.
이제 또 다음 한 주 버티고
12월을 맞이하려고요.
그럼 20000
다음에 봐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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