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너무 지루해서 이벤트 하나가 필요했다.
10년전인가,, 아마 10년 더 됐을지도 모른다.
그때 봤던 순천만 풍경이 아직도 기억에 선명해서
다시 순천에 가보고 싶어졌다.
날씨까지 완벽했던 여행

ITX 타고 순천역 도착!!!
날씨가 정말 너무 좋았다.
아침 9시 기차를 탔던터라
순천역에 도착하니까 딱 점심시간!!
그래서 바로 밥을 먹으러 갔다.
1. 남녘들 회국수&보쌈 ⭐⭐⭐⭐⭐
GPT한테 순천 맛집 추천해달라고 했는데,
남녘들을 추천해줬다.
(네이버 리뷰도 칭찬일색이라 바로 ㄱㄱ)
순천역에서 도보 10분? 15분?로 가까움
날씨 좋으면 산책할겸 걸어가면 딱 좋다.

남녘들 회국수&보쌈이 있고
남녘들 밥상이 있는데
우리는 회국수&보쌈으로 감!!
이때가 1시쯤이었는데 웨이팅이 있었다.
따로 예약은 안 받으시는 것 같고
웨이팅 해서 먹으면 된다.
우리는 한 15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내부가 생각보다 크지는 않아서
테이블 회전이 빠르지는 않아보였다.
또 가족 단위로 오는 경우가 많아 보였다.
인테리어 완전 깔끔하고
사장님도 친절해서 아주 좋았음.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면 된다.
대표 메뉴였던 보쌈 1인분을 시키고
사이드를 여러개 시키려고 결심!!
근데 보쌈은 인당 한 개씩 주문을 해야해서 포기했다.
사람이 2명뿐이라 그럼 너무 양이 많아 질 것 같아서,,
(*참고 : 남녘들 보쌈1인 18,000원)
그래서
서대회 국수 1개 (15,000원)
고사리 골동면 1개 (13,000원)
한 접시 수육 (11,000원)
이렇게 시킴!

원래 연근 조림 진짜 싫어하는데
밑반찬으로 나온 연근은 들깨드레싱인지 뭔지
엄청 맛있었음.
수육도 진짜 맛남


국수를 시켜서 딱 국수만 나올 줄 알았는데
밥이랑 된장찌개도 같이 나왔다.
국수 진짜 맛있고,, 밥도 진짜 맛있음.

친구가 시킨건 고사리골동면이었는데
이것도 진짜 맛있음.
들기름에 비빈 국수같은 맛
(사진이 없어서 아쉽 ㅠ)
여러메뉴 맛을 보고 싶으면 3인이상 가서
다양하게 시켜먹는 걸 추천한다.
아 또 가고싶어,,,
2. 순천만습지 ⭐⭐⭐⭐⭐
점심을 먹고 숙소에 짐을 푼 뒤
순천만 습지로 ㄱㄱ했다.
다행히 습지가 숙소에서 멀지 않아
66번 버스를 타고 금방 갈 수 있었다.


하늘 색깔 미쳤음
입장료는 대인 기준 10,000원
(청소년 7,000원 / 어린이 5,000원)

들어가면 흑두루미 칭구들이 반겨줌

맨날 높은 건물들만 보다가,
시야가 탁트여서 너무 좋았다.

습지 퇴장시간은 18:00이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 가야한다.
순천만에 오는 동물칭긔들 수도
카운트 해서 적어 놓는다.
근데 저건 누가 세는거지,,

우리는 전망대만 보러가기로 했다.


전망대 가는 길
저기 있는 배는 탈 수도 있다.
망둥어다리 이름이 너무 귀여워서 찍음


풍경 개미쳤됴,,
썩은 아이폰이 빛을 이래저래 번져놨다.
갈대밭 소리가 사삭사삭 들림
전망대 가는길이 사실 생각보다 좀 멀다.
날 더운 여름이었으면 ㄹㅇ 힘들었을지도,,
꼭 마실 거 챙겨서 가는 걸 추천

전망대에서 본 습지 전경
확실히 사진은 실제로 보는 것만큼 안 예쁨
무조건 눈으로 직접 봐야 한다.
풍경 + 철새들 나는 모습까지 장관이다.
18:00시 이전까지 나와야 하니
시간은 꼭 체크하시길!
3. 박구윤 회관 ⭐⭐⭐⭐
꼬막정식이 꼭 먹어보고 싶었던터라
지피티와 네이버를 검색해서 식당을 찾았다.


7시 좀 넘어서 갔던 것 같은데
널널해서 좋았다.

꼬막정식 2인분 주문함
(메뉴판엔 왜 없지;;)


밑반찬들이 다양하게 나오고
꼬막무침이랑 밥을 비벼서 먹었다.
존맛임.
저,, 이름 뭐더라 초록색 전
저게 진짜 맛있었다.
양도 맣아서 너무 배불렀슨
4. 와온 해변 ⭐⭐⭐⭐
다음 날 아침
숙소에서 버스를 타고 와온해변에 갔다.
겨울바다긴 하지만 그래도 풍경이 있겠지?
하면서 갔는데,,
...

?
아무것도 없음
진짜 아무것도 없어서 당황
심지어 사람도 없음.
버스 정류장에 있는 버스 배차 시간을 보니
몇시간 뒤에 버스가 있,,,,
동네 버스처럼 10분에 하나씩
올거라 생각한 바보였음
근처에 있는 카페에 가서
택시를 찾아보는데 찾아봤던 블로그에서
콜택시도 안 온다는 말을 발견.
잠시 정신이 아득해졌으나,,
괜한 걱정이었다.
카카오택시로 잘만 잡힘


생각한 바다 풍경은 아니었으나,
고양이들 실컷 구경해서 좋았다.
5. 순천만 국가정원 ⭐⭐⭐⭐⭐
와온해변에서 택시를 타고
순천만 국가정원으로 고고
일반 성인 입장료는 10,000원
(청소년 7,000원/어린이 5,000원)
우선 날씨가 진짜 좋았고,
사람도 엄청 많았다.

안에 들어가니
드론 날리시는 분들도 계셨다.
여기 드론 날릴 수도 있나?

이렇게 실내 식물원도 있고요

들어가면 요로코롬 폭포를 중심으로
식물원이 구성되어 있다.

꼬꼬

국가정원이라 그런지
각 국가를 테마로 꾸며놓은 정원들도 있다.
(바보처럼 눈으로 보느라 사진을 안찍음,,)
날씨가 너무 좋아서 어딜가나 다 예뻤다.
그리고 꽤나 넓으니 무조건,, 운동화 고

여기 잔디에 누워서 책 읽고 싶단 생각 했다.
그렇게 한참을 정원을 걷다가
'아,, 돌아가기 싫어,,'
라고 생각하며 터덜터덜 ktx 타고 집에 왔다.
순천이 좁다고는 하는데
(ㅇㅇ 맞음 크진 않음)
1박 2일은 너무 짧은 것 같다.
천천히 돌아다니면서 며칠 머물고 싶었다.
그리고 나눌터를 못가서 다음엔 꼭,,
오픈런을 해서라도 먹어보고싶다.


순천 안녕 ㅠㅜ
돈 벌어서
다음에 또 올게
'눈누난나 여행 이야기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홍대 포인핸드 애견동반카페 방문기 (feat. 홍대 하이디라오 건희소스) (1) | 2024.01.15 |
|---|---|
| 경기 광주 가볼만한 곳 화담숲 가을 단풍축제 방문 후기 기본정보 (0) | 2023.10.28 |
| 경기도 수원 가볼만한곳 영흥 수목원 방문 (0) | 2023.09.25 |
| 기흥 가성비 샤브샤브 맛집 샤브큐 | 동탄 분위기 좋은 디저트 카페 브라운스케이프 (0) | 2022.11.29 |
| 파주 헤이리마을 | 애견동반 카페 | 류재은 베이커리 마늘빵(feat.메가주 쇼핑 떼 (0) | 2022.11.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