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책리뷰1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잠에 대한 생각을 180도 바꿔준 인생책 나는 학창 시절부터 항상 잠이 부족한 애였다. 비몽사몽으로 등교를 하고 수업시간에는 항상 졸기 일쑤였다. 야자 때는 뭐 대놓고 잤다. 대학을 다닐 때도 버스만 타면 바로 딥슬립에 빠지던 학생이었다. 머리만 닿으면 거의 잠에 빠져들었다. 사회인이 되고부터는 매일 만성피로에 시달렸다. 잠에 들었다가 눈 뜨면 출근이라는 생각에 어떻게든 졸린 눈 비벼가며 넷플릭스를 보고 그다음 날 피곤해하는 악순환이었다. 나를 위한 시간을 갖겠다는 핑계로 말이다. 내가 이렇게까지 잠을 줄이며 살았던 건 '잠죽자(잠은 죽어서 자라)'를 기반으로 한 치열한 경쟁사회의 생존방식이었다. 나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모두가 다 잠을 줄여가며 시간을 내서 아등바등 열심히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성인 하루 권장 수면 시간인 7-8.. 2024. 5. 5. 이전 1 다음